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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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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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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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불언언자부지[知者不言言者不知] 진정 아는 사람은 떠들어 대지 않고 떠들어 대는 사람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

지자요수 인자요산[智者樂水仁者樂山]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지자요수[智者樂水] 지식이 있는 사람은 막히는 데가 없으므로 거침없이 흐르는 물을 좋아한다.

지자호반[地字號飯] 군에서 지급해 주던 중간급의 밥상. 고깃국·두부·소채 각각 한 그릇, 밥 한 그릇이다.

지작[鳷鵲] 후한 장제(後漢章帝) 때 조지국(條支國)에서 바쳐 온 서조(瑞鳥)의 이름인데, 이 새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특히 나라가 태평하면 떼지어 날아다닌다고 한다.

지작루[鳷鵲樓] 한 무제(漢武帝)가 금원(禁苑) 안에 지은 누관(樓觀)의 이름이다.

지장[紙帳] 종이로 만든 모기장이다.

지장[地漿] 해독(解毒)하는 데 쓰는 물. 황토땅을 석 자쯤 파서 구덩이를 만든 다음 그 구덩이에다 깨끗한 물을 부어 휘저어서 황토수를 만들었다가 황토가 가라앉은 뒤의 물이다. <本草 地漿>

지장기마[知章騎馬] () 하지장(賀知章). 두보(杜甫)가 노래한 음중팔선(飮中八仙) 중의 첫째 사람. “지장은 말 타기를 배 타듯 하여, 눈이 아찔 우물에 떨어져도 물 속에서 그대로 시를 지었다.”는 고사가 있다.

지재[持齋] 불교 용어로, 불교의 계율(戒律)을 지키기 위해 소식(蔬食)하는 것을 말한다.

지재춘추[志在春秋] 춘추는 공자가 노() 나라 사()에 의거(依據)하여 지은 경(). 필법(筆法)이 엄정(嚴正)하여 공자 자신도 후세에 나를 알아줄 것도 그 춘추(春秋), 나를 죄 줄 것도 그 춘추(春秋)이다.”고 술회(述懷)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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