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중도관[中都官] 한나라 도성(중도(中都))의 지방관아에 속하는 관리들의 총칭이다.
❏ 중동[重瞳] 순(舜) 임금의 눈에 동자가 둘씩 있었다 한다. 그러므로 임금의 눈을 중동이라 한 것이다.
❏ 중동[重瞳] 항우(項羽)의 눈에 동자(瞳子)가 둘씩이었다 한다.
❏ 중동[仲冬] 중동은 곧 11월이다.
❏ 중동갱유중양재[仲冬更有重陽在] 11월 9일을 말한다.
❏ 중랑[中郞] 문인 학사를 일컫는 말이다. 한(漢) 나라 때 사마상여(司馬相如)와 채옹(蔡邕)이 중랑장(中郞將)을 지냈던 데에서 연유한 것이다. 채옹의 딸 채담(蔡琰)이 그 아버지를 이어 글을 잘하였다는 고사가 있다.
❏ 중랑녀[中郞女] 아들을 보지 못하고 문재(文才)가 뛰어난 딸 하나만 남겼다는 말이다. 후한(後漢) 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낸 채옹(蔡邕)의 딸 문희(文姬)가 선친으로부터 4천여 권의 책을 물려받고 상란(喪亂)의 시대에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 서적을 모두 망실했으나 그래도 40여 편을 암송하여 다시 복구시켰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 <後漢書 列女傳>
❏ 중랑아대[中郞阿大] 숙부(叔父)를 가리킨 말이다. 진(晉) 나라 때 사안(謝安)의 형인 혁(奕)의 딸 도운(道韞)이 왕응지(王凝之)에게 시집을 간 처음 친정에 와서 매우 불쾌하게 여기자, 사안이 이르기를 “왕랑(王郞; 왕응지를 가리킴)은 일소(逸少; 王羲之의 자)의 아들인데 네가 무엇을 한하느냐?”하니, 사도운이 대답하기를 “우리 일문(一門)의 숙부로는 아대(阿大)와 중랑(中郞)이 있고, 뭇 종형제들로는 또 봉(封)·호(胡)·갈(羯)·말(末)이 있는데, 뜻밖에도 천지 사이에 왕랑 같은 자가 있었습니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아대는 곧 사안을 가리킨 말이고, 중랑은 곧 사안의 아우로서 역시 문재(文才)가 뛰어나서 간문제(簡文帝)로부터 특별히 종사중랑(從事中郞)에 발탁되었던 사만(謝萬)을 가리킨 말이다. <晋書 卷九十六>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산[中山]~중산[中散]~중산국[中山國]~중산의갈부[中山衣褐夫] (0) | 2020.10.05 |
---|---|
중맹유상[衆盲喩象]~중묘[衆妙]~중방제결[衆芳鶗鴂]~중보잠모교탈진[仲父潛謀巧奪秦] (0) | 2020.10.05 |
중루점괴후[中壘占乖候]~중류격즙[中流擊楫]~중류공석위산하[中流空惜魏山河] (0) | 2020.10.05 |
중려[重黎]~중련[仲連]~중련지도해[仲連之蹈海]~중령군[中領軍] (0) | 2020.10.05 |
중랑원[中郞願]~중랑지절[中郞持節]~중랑초미금[中郞焦尾琴]~중랭[中冷] (0) | 2020.10.04 |
중니광야[仲尼曠野]~중니칭기과[仲尼稱其果]~중니탄서수[仲尼嘆逝水]~중당[中唐] (0) | 2020.10.04 |
중금[重金]~중녀괘[中女卦]~중니감려인[仲尼甘旅人]~중니곤계맹[仲尼困季孟] (0) | 2020.10.04 |
중구액[重九厄]~중군[中軍]~중권[中權]~중규[中逵]~중규지조조[衆竅之刁刁] (0) | 2020.10.04 |
중곡퇴[中谷蓷]~중과부적[衆寡不敵]~중구[中垢]~중구삭금[衆口鑠金] (0) | 2020.10.04 |
중거부령[中車府令]~중경[中經]~중경[仲卿]~중경[仲景] (0) | 2020.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