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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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주낙시찬구[周洛始鑽龜] 주 성왕(周成王)이 낙읍(洛邑)으로 천도하기 위하여 주공(周公)에게 명하여 동도(東都)를 만들도록 하였다. 이에 주공이 낙읍을 완성한 다음 낙고(洛誥)를 지어 바쳤는데, 여기에 “나는 간수(澗水)의 동쪽과 전수(瀍水)의 서쪽에 대하여 거북점을 쳤더니 낙읍이 길하다.”고 하였으므로 한 말이다.
❏ 주난우[朱蘭嵎] 난우는 명(明) 주지번(朱之蕃)의 호이다. 서화(書畫)에 능하고, 관(官)은 이부 시랑(吏部侍郞)을 지냈다. 조선에 사절로 왔었다.
❏ 주난학저장[舟難壑底藏] 배를 구렁에 감추고, 산을 못에 감추면 든든하다 이를 것이다. 그러나 밤중에 힘센 자가 지고 달아난다.<莊子 大宗師>
❏ 주남[周南] 시경 국풍(國風)에 실려 있는 장의 이름이며 주공(周公) 단(丹)과 소공(召公) 석(奭)이 함께 문왕의 명을 받들어 남쪽의 양자강 유역에 원정을 나갔다가 그곳의 시가를 수집해 왔는데 주공이 수집한 시가집을 주남, 소공이 수집한 시가집을 소남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 주남[周南] 주남은 낙양(洛陽)을 가리키는데, 한 무제(漢武帝) 초기에 태사공(太史公) 사마담(司馬談)이 낙양에 유체(留滯)하여 봉선(封禪)의 일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데서 온 말로, 즉 지방에 있음을 의미한다. 사기(史記) 태사공 자서(太史公自序)에 “太史公留滯周南 不得與從事”라 하였다.
❏ 주남[周南] 지금의 하남성 낙양시 일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 주남류체[周南留滯] 한 무제(漢武帝)가 태산(泰山)에 봉선(封禪)을 할 적에, 사마천(司馬遷)의 부친인 태사공(太史公) 사마담(司馬談)이 주남(周南)에 체류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일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을 유감으로 여긴 고사가 있다. <史記 卷130 太史公自序>
❏ 주남문사[周南文史] 태사공(太史公)과 같은 뛰어난 문학과 역사 실력을 말한다. 사마천(司馬遷)의 부친인 태사공 담(談)이 주남 땅에 유체(留滯)되어 조정의 정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고사가 있으며,<史記 太史公自序> 사마천 자신이 부친에 대해 문사(文史)에 뛰어났다고 평한 기록이 또한 전한다.<漢書 司馬遷傳>
❏ 주남체[周南滯] 한무제(漢武帝) 때에 사마담(司馬談)이 주남(周南)에 유체(留滯)되어 봉선(封禪)하는 성전(成典)에 참예하지 못하였다.
❏ 주남태사[周南舊史] 중국 주남(周南) 지방에 유체(留滯)된 탓으로 황제를 수행하지 못해 끝내는 분기(憤氣)가 치솟아 죽었던 태사공(太史公) 사마담(史馬談)을 말한다. <史記 卷130>
❏ 주남태사공[周南太史公] 주남은 낙양(洛陽)의 땅을 말하고, 태사공은 사마천(司馬遷)을 가리킨다. 사마천의 자서(自序)에 “태사공이 주남에 유체(留滯)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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