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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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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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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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珠履] 전국(戰國) 시대에 조() 나라 평원군(平原君)이 초() 나라 춘신군(春申君)에게 객()을 보내면서 화려하게 꾸며서 자랑하려고 대모(玳瑁)로 잠()을 만들어 꽂고 칼집을 주옥(珠玉)으로 꾸몄더니 춘신군의 상객(上客)들은 구슬[]로 만든 신을 신고 있었으므로 평원군의 객()이 크게 부끄러워하였다. <史記 春申君傳>

주리삼천객[珠履三千客] 주리(珠履)는 구슬로 꾸민 신. 사기(史記) 춘신군전(春申君傳)문객(門客)3천 명이었는데 상객(上客)은 모두 구슬로 꾸민 신을 신었다.”고 했으므로 호화로운 집의 문객을 말한다.

주마가편[走馬加鞭]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여 더 빨리 달리게 한다.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한다. 정진(精進)하는 사람을 더 한층 권장(勸奬)한다.

주마간산[走馬看山] 달리는 말 위에서 산천(山川)을 구경한다는 데서, 바빠서 자세히 보지 못하고 지나침을 말한다.

주마간산[走馬看山] 말을 달리면서 산천의 경개를 구경한다는 뜻으로, 사물의 겉만 훑어보고 속에 담긴 내용이나 참된 모습을 바르게 알아내지 못하는 것을 이른다.

주마등[走馬燈] 사물이 덧없이 빨리 돌아간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주마백령주[走馬白翎洲] 백령은 화살 말미의 깃털인 만큼 활을 쏘아야 할 텐데 말을 치달렸다는 말이다.

주맹[主孟] () 나라 대부 이극(里克)의 처인 맹()주맹(主孟)’이라고 부른 고사에서 기인하여, 주인의 처를 뜻하는 말로 쓰게 되었다. <國語 晉語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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