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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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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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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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螬李] 맹자(孟子) 등문공 하(滕文公下)진중자(陳仲子)는 어찌 청렴한 선비가 아니리오. 오릉(於陵) 땅에 있을 때 3일 동안 굶어 듣지도 보지도 못하다가 굼벵이가 반이나 먹은 우물 위의 오얏을 기어가서 주워 먹으니 세 번 삼킨 후에 귀에 소리가 들리고 눈에 물건이 보였다.”는 말이 있다.

조림[祖林] 선림(禪林)과 같은 뜻으로, 선도(禪徒)들이 많이 모여서 수도하는 것을 수풀에 비유하여 말한 것이다.

조마[曹馬] 한 헌제(漢獻帝)를 몰아내고 천하를 차지한 위()의 조조(曹操조비(曹丕)와 다시 위를 찬탈한 진()의 사마소(司馬昭사마염(司馬炎)을 가리킨다.

조만[操縵] 예기(禮記) 학기(學記)음색 조정하는 것을 배우지 않으면 현을 자유로이 조정할 수 없다.[不學操縵 不能安弦]”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조만[曺瞞] 조조(曺操). 삼국지(三國志) 1의 주에 인용한 조만전(曺瞞傳)태조는 일명 길리라고 하였으며 어렸을 때의 자는 아만이었다.[太祖 一名吉利 小子阿瞞]”라고 하였다.

조말[曺沫] 춘추(春秋) 시대 노() 나라 사람이다. 장공(莊公)이 제()와 싸워 지고는 가()에서 맹약을 할 때 조말이 비수를 들고 제 환공(齊桓公)을 위협하면서 의분에 북받치는 말을 하자 환공은 그 동안 노 나라에서 빼앗은 땅을 그 자리에서 다 되돌려 주었다고 한다. <史記 刺客列傳>

조말척검[曹沫尺劍] 조말(曹沫)은 춘추 시대 노() 나라의 장군으로, () 나라와 싸워 세 번이나 패했으나, 제 환공(齊桓公)과 노 장공(魯莊公)이 회맹(會盟)을 할 적에 비수를 들고 가서 제 환공을 위협한 결과, 빼앗겼던 땅을 모두 되찾았던 고사가 있다. <史記 卷86 曹沫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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