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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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조고[吊古] 옛일에 감동되어 슬퍼함을 말한다.
❏ 조고[操觚] 고(觚)는 나무가 네모난 것으로 옛날 사람들은 그것으로 책을 만들었다. 뒤에 조고는 집필(執筆)ͺ 사작(寫作)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 조고[操觚] 집간(執簡)과 같다. 육기(陸機)의 문부(文賦)에 “或操觚以率爾”라 하였고 그 주에 ‘고(觚)는 방목(方木)인데 옛사람이 사용하여 글을 썼다.’고 하였다.
❏ 조고[趙高] 진(秦) 나라의 환관(宦官). 진시황이 죽자 승상(丞相) 이사와 짜고 조서를 고쳐서 부소(扶蘇)를 죽이고 차자 호해(胡亥)를 이세 황제(二世皇帝)로 세우고 승상(丞相)이 되어 이사(李斯)를 무고하여 죽이고, 이세를 속여 조정의 정사를 그르쳐 드디어 진나라를 망하게 했다. 그가 임금을 속인 유명한 한 예(例)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指鹿爲馬]라고 한 것이다.
❏ 조고계[操觚界] 문필계, 주로, 신문·잡지 기자들의 사회.
❏ 조곤[釣鯤] 구걸(求乞)하는 일. 조선 후기에 수령(守令)이 부임하면, 그 관아의 사령(使令)들이 수령에 대한 문안을 핑계하여 동령(動鈴) 혹은 조곤이라 칭하면서 백성에게 그 비용을 거두었는데 동령은 맨손으로 구걸하는 것, 조곤은 술을 가지고 구걸하는 것이다.
❏ 조공[曹公] 조비(曹丕; 魏文帝)가 한(漢)나라의 제위(帝位)를 빼앗은 뒤에, 오(吳)나라를 삼키려고 출병하였다가 양자강(揚子江)에 이르러 “하늘이 이 강을 가지고 남북을 한계하였도다.”라 하고 돌아왔다 한다. 대개 조조를 조공(曹公)이라 하는데, 여기서는 그 부자(父子)를 아울러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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