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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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제석[帝釋] 본디 도리천(忉利天)의 임금으로 범왕(梵王)과 더불어 불법(佛法)을 지키는 신인데, 절을 뜻하기도 하다.
❏ 제석[除夕] 除는 사전에 ‘除 謂去也. 除惡務本’이란 뜻으로 쓰인다고 되어 있다. 제석(除夕)은 일년의 마지막날인 섣달 그믐밤으로 일년의 모든 일을 정리하고 낡은 것을 몰아내고 새해를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제야(除夜), 또는 ‘덜리는 밤’이라고도 한다.
❏ 제석천[帝釋天] 불교(佛敎)에서 말하는 삼십삼천(三十三天)의 하나로 석가불이 살고 있다는 도리천(忉利天)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곧 석가불(釋迦佛)을 지칭한 것이다.
❏ 제성조벽일시강[齊城趙壁一時降] 한신이 조(趙) 나라와 제(齊) 나라를 모두 쳐부순 일이 있었다.
❏ 제세안민책[濟世安民策] 세상을 도탄에서 건지고 백성을 편안케 하는 계책이다.
❏ 제세일모[濟世一毛] 봉황의 터럭 하나라는 말로, 부조(父祖)의 유풍(遺風)을 이어받은 걸출한 인물을 비유할 때 쓰는 표현이다. 진(晉) 나라 왕소(王劭)와 남조 제(齊)의 사초종(謝超宗)이 각각 환온(桓溫)과 제 무제(齊武帝)로부터 “봉모(鳳毛)를 확실히 이어받아 가지고 있다.”는 찬사를 받았던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容止·南齊書 卷36 謝超宗列傳>
❏ 제세지재[濟世之才] 세상을 구제할 만한 뛰어난 인물을 말한다.
❏ 제속[齊速] 나란히 달리다.
❏ 제수[除授] 천거(薦擧)의 절차를 밟지 아니하고 임금이 직접 벼슬을 시킴을 말한다.
❏ 제수토곡[齊修土穀] 육부(六府)·삼사(三事)가 잘 다스려짐을 가리키는 말이다. 육부는 수·화·금·목·토·곡(水火金木土穀)의 여섯 가지, 삼사는 정덕(正德)·이용(利用)·후생(厚生)의 세가지인데 ‘토곡’은 곧 이 육부를 가리키는 말이다. 서경(書經) 대우모(大禹謨)에 “수·화·금·목·토·곡(水火金木土穀)이 유수(惟修)하며 정·덕·이용·후생(正德利用厚生)이 유화(惟和)하여……”라는 대목이 있는데, 이에 대한 주(註)에 ‘수극화(水克火)하고 화극금(火克金)하고 목극토(木克土)하여 오곡(五穀)을 내는 것이니, 혹은 서로 견제하고 혹은 서로 도와서 부족한 것을 보충하면 여섯 가지가 모두 잘 다스려지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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