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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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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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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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帝都] 천자가 있는 곳. 즉 서울을 말한다.

제동씨지언[齊東氏之言] 맹자(孟子) 만장상(萬章 上)의 기록에 의하면, 맹자가 제자 함구몽(咸丘蒙)의 상고시대 이야기에 대한 질문에 답할 때 말하길 이것은 군자의 말이 아니고 제나라 동쪽 야인의 말이다.[此非君子之言, 齊東野人之語也]”라고 하였다. 후에는 고사나 소설을 제동야어[齊東野語]로 비유했기 때문에 경멸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

제동야어[齊東野語] 스스로 쓸데없는 이야기를 잘 한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야어는 믿을 수 없는 황당무계한 말을 이르고, 제동(齊東)은 제 나라 동쪽의 벽촌(僻村)을 가리킨 것으로, 제 나라 동쪽 벽촌 사람들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이른 말이다.

제량권애민[齊梁勸愛民] 맹자(孟子)가 일찍이 양 혜왕(梁惠王)과 제 선왕(齊宣王)에게 이 마음을 확충시켜 백성을 사랑하라는 뜻으로 설득했던 데서 온 말이다.

제량빙[齊梁聘] 그 나라 흥망성쇠와는 하등의 직접 관련이 없는 객경(客卿)의 입장을 말한다. 맹자(孟子)는 전국 시대 양 혜왕(梁惠王) 제 선왕(齊宣王)의 초빙을 받아 일정한 책임이 없는 객경 입장에서 제 나라 위 나라를 왕래하였다. <孟子 梁惠王·公孫丑>

제량조[齊梁調] 중국 남북조 시대 제(() 양조(兩朝) 사이에 유행했던 시체(詩體)로서 성정(性情)의 표현보다는 성조(聲調)와 수사학(修辭學)적인 기교가 더욱 발달하였다.

제량체[齊梁體] 남북조(南北朝) 시대 제(()양조(兩朝) 사이에 행해졌던 시체(詩體)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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