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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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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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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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만리[前程萬里] 앞길이 만 리라는 뜻으로, 전도가 매우 유망(有望)함을 이름. 나이가 젊어 장래가 유망한다. 전도만리(前途萬里). 전도양양(前途洋洋). 전도유망(前途有望).

전정후채[前丁後蔡] 전정후채는 곧 송() 나라 때 정위(丁謂)와 채양(蔡襄)이 서로 전후하여 맨처음 건주산(建州産) 용단다(龍團茶)를 개발해서 진상하였던 일을 가리킨 것이다.

전제[筌蹄] 고기를 잡는 통발[]과 토끼를 잡는 올무[]는 목적을 위한 방편(方便)이며, 통발과 올무는 결국 고기와 토끼는 아니듯이, 언설(言說)은 진리를 말할 것이로되 끝내 진리가 아니므로 진리를 구하려면 언설을 잊어야 한다. “통발은 고기를 잡는 것이나 고기를 얻고는 통발을 잊어야 하고, 올무는 토끼를 잡는 것이나 토끼를 얻고는 올무는 잊어야 하며, 말은 뜻을 나타내는 것이나 뜻을 얻고는 말을 잊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전제[筌蹄] 효용이 없어져 쓸모없게 된 물건을 말한다. 장자(莊子) 외물(外物)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은 생각하지 않게 되고, 토끼를 잡고 나면 그물을 잊게 마련이다.[得魚而忘筌 得兎而忘蹄]”라는 말이 있다.

전조[銓曹] 이조(吏曹)나 병조(兵曹)처럼 인사 행정을 담당한 부서를 말하는데, 이조에서는 문관(文官), 병조에서는 무관(武官)의 전형(銓衡)을 맡았다.

전조[錢趙] 전은 오대(五代) 시대 오월국왕(吳越國王)인 전유(錢鏐)를 말하고, 조는 송 태조(宋太祖)인 조광윤(趙光胤)을 가리킨다.

전주[前籌] ()나라 장량(張良)이 한왕(漢王)께 뵈오니 그가 막 식사 중이라, ()이 밥상의 저를 빌어 조건을 세어가면서 계책을 아뢰었다.

전중[殿中] 전중감찰(殿中監察)의 준말이다.

전중[殿中] 전중시어사(殿中侍御史)의 약칭. 전정(殿庭)에서 천자(天子)의 호종(扈從)을 맡음.

전중낙간[殿中落簡] 조선 시대에 논의할만한 조정의 일로서 그 사실을 아는 감찰(監察)이 그 내용을 종이에 써서 옷소매에 간직하였다가 모임이 있을 때 대청(臺廳)에 떨어뜨려서, 다른 대간들이 그 내용을 보고 쓸 만하면 대론(臺論)으로 채택하여 논계하고 불가하면 인통(印筒)에 봉치(封置)하게 한 제도. 전중(殿中)은 감찰의 별칭이다.

전중시어사[殿中侍御史] 고려 때 어사대(御史臺)의 정6품 벼슬로, 조선의 감찰(監察)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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