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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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자호[紫狐] 들에 사는 여우를 말한다. 유양잡조(酉陽雜俎)에 “구설(舊說)에 들여우를 자호(紫狐)라고 하였는데, 한밤중에 꼬리를 쳐서 불을 일으킨다.”하였다.
❏ 자호필[紫毫筆] 신하들이 자신의 직분에 충실치 않은 것을 기롱한 시의 제목. 풍유(諷諭)에 보인다.
❏ 자화경[子華輕] 좋은 갖옷을 입고 간다는 뜻. 자화(子華)는 공자의 제자 공서적(公西赤)의 자(字). 논어(論語) 옹야(雍也)에 공자는 “공서적이 제(齊) 나라에 갈 적에 살찐 말을 타고 가벼운 갖옷을 입었다.”한 말이 있다.
❏ 자화자찬[自畵自讚] 자기가 그린 그림에 자기가 찬(讚)을 쓰는 일. 찬(讚)이란 그림에 써 넣는 시나 글로서 주로 칭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찬은 본래 스승, 선배, 동문 등 다른 사람이 써주는 것이다.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스스로 칭찬을 하거나 추켜올리는 것을 가리킨다. 자화찬(自畵讚).
❏ 자황[紫皇] 도교의 전설 속에 나오는 최고의 신선 이름이다. 태평어람(太平御覽) 도부(道部) 도(道)에 “비요경(祕要經)에 ‘태청(太淸)의 아홉 궁(宮)에는 모두 요속(僚屬)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높은 자를 천황(天皇), 또는 자황이라 부른다.’하였다.”한다.
❏ 자황[訾黃] 용의 날개에 말의 몸을 지녔다는 옛날 신마(神馬)의 이름이다.
❏ 자황[雌黃] 유황과 비소의 혼합물. 노란색의 채료(彩料)로서 옛날에 이를 시문(詩文)의 첨삭(添削)에 썼으므로, 전하여 시문을 짓고 첨삭하는 뜻으로 쓰인다.
❏ 자황[雌黃] 자황은 계관석(鷄冠石)이라고도 부르는 일종의 광물이며, 이를 재료로 여러 가지 안료(顔料)를 만들었다.<漢舊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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