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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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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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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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합[子合] 주희(朱熹)의 문인인 왕우(王遇)의 자이다.

자항[慈航] 불교에서 쓰는 용어로, 부처와 보살이 자비스런 마음으로 대중을 제도하여 생사의 고해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 마치 배로 사람들을 태워 물을 건너게 하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자허[子虛] 가공의 인물이다.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자허부(子虛賦)는 자허와 망시공(亡是公)과 오유선생(烏有先生) 세 사람의 문답으로 되었는데 헛 것[子虛]이 이런 것이 없다[亡是公]. 어디 있었으냐[烏有].”라는 뜻이다.

자허보경[紫虛寶經] 도교(道敎)의 경전(經典)이다.

자허부[子虛賦] () 나라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작품으로, 제후의 수렵에 관한 일을 서술하며 풍간(諷諫)의 뜻을 담았다.

자허오유[子虛烏有] 한 나라 사마상여(司馬相如)가 자허부(子虛賦)에서 자허와 오유선생(烏有先生)과 무시공(亡是公) 세 사람을 빙자해서 말을 했는데, 자허는 빈 말이라는 뜻이고 오유선생은 무엇이 있느냐는 뜻이고 무시공은 이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후세 사람들이 허무한 일을 말할 때는 흔히 자허·오유라 하였다.

자허자[子虛子] 실제로 없는 공상적(空想的)인 인물로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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