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입작[入雀] 옷끈을 꾸민다는 뜻의 방언(方言)이다. 즉 공작새를 수놓는다는 뜻이다.
❏ 입작민[入作民] 제 원적지(原籍地)를 떠나 산골짜기에 들어가 사는 백성을 이른다.
❏ 입장[立仗] 의장에 늘어선 말은 종일 소리 없이 있으면 콩 곡식을 배불리 먹되, 한 번 소리내어 울면 쫓겨난다.
❏ 입장마[立仗馬] 천자(天子)의 의장(儀仗)으로 세운 말. 전하여 화가 닥칠까 두려워 감히 바른말을 못하는 신하의 비유로 쓰인다. 당서(唐書) 이임보전(李林甫傳)에 “그대들 입장마를 보지 않았는가. 온종일 아무 소리 없이 3품(品)의 꼴과 콩으로 배불리 먹다가도 한 번 울기만 했다하면 당장 쫓겨나는 것을……”이라고 하였다.
❏ 입저[入褚] 포대(布袋) 속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는 것을 말한다. 춘추 시대 진(晉) 나라 장수 순앵(荀罃)이 초(楚) 나라의 포로가 되었을 때, 정(鄭) 나라 상인의 포대 속에 들어가[入褚] 몸을 숨기고 탈출했던 고사가 있다. <左傳 成公 3年>
❏ 입정[入定] 불교의 용어로, 중이 조용히 앉아 마음을 수렴하여 잡념이 일어나지 않게 함으로써 마음이 한 곳에 안정되게 하는 것. 도를 닦은 중이 정(定 三昩)에 들어 있는 것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거[刺擧]~자검[紫劍]~자격지심[自激之心]~자경[蔗境] (0) | 2020.09.02 |
---|---|
자갑[雌甲]~자강불식[自强不息]~자개[者個]~자개축융[紫蓋祝融]~자개황모[紫蓋黃旄] (0) | 2020.09.02 |
자가내사[自暇乃肆]~자가당착[自家撞着]~자각[紫閣]~자각[雌閣] (0) | 2020.09.02 |
입해동[入海童]~입향순속[入鄕循俗]~잉신[媵臣]~잉여[媵予]~잉첩[媵妾] (0) | 2020.09.01 |
입죽[立竹]~입진청평[立進淸平]~입추지지[立錐之地]~입택어옹[笠澤漁翁] (0) | 2020.09.01 |
입언최말[立言最末]~입우사원[入于沙苑]~입이출구[入耳出口]~입자유곡[入子幽谷] (0) | 2020.09.01 |
입석[入石]~입설무속[立雪無粟]~입수작교룡[入水作蛟龍] (0) | 2020.09.01 |
입막빈[入幕賓]~입막지빈[入幕之賓]~입본[立本]~입사원[卄四員]~입산기호[入山忌虎] (0) | 2020.09.01 |
입곡[笠轂]~입구[入彀]~입극[立極]~입도고[入道苦]~입마도[立馬圖] (0) | 2020.09.01 |
임학보객[林鶴報客]~임행인[林行人]~임화정[林和靖]~입강[立僵] (0) | 2020.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