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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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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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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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신양명[立身揚名] 몸을 세우고 이름을 날림. 출세하여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드날리다

입암산성[笠巖山城] 전라도 장성(長城)과 정읍(井邑)경계에 있는 산성. 조선 시대 선조(宣祖)30년에 다시 수축하였다.<新增東國輿地勝覽>

입언[立言] 영원히 썩지 않을 언론(言論)과 학설(學說)을 세움.

입언최말[立言最末] 최상(最上)은 덕을 세우고, 그 다음은 공을 세우며, 최말(最末)에는 말을 세운다[立言]는 옛말이 있다. 입언(立言)은 후세에 전할 만한 말과 글.

입영[笠影] 소식의 입극도(笠屐圖)를 말한다.

입우사원[入于沙苑] 촉중(蜀中)의 도사(道士) 서좌경(徐佐卿)이 학으로 변하여 사원(沙苑)에 왔다가 당 명황이 사냥하는 화살을 맞고 서남으로 날아갔다. 그의 제자에게 그 화살을 주며 이 뒤에 이 화살의 주인이 올 것이니 이것을 돌려주라.”고 하였다. 후일 명황이 안녹산(安祿山)의 난을 만나 촉중(蜀中)으로 파천해 가서 그 화살을 발견하였다.

입이출구[入耳出口] 귀로 듣고 입으로 금방 말한다. 말을 금방 옮긴다는 뜻이다.

입자유곡[入子幽谷] 맹자(孟子)와 같은 시대 사람인 진상(陳相)이 유자(儒者)인 진량(陳良)에게 배우다가, 뒤에 그 학문을 버리고 다른 학파(學派)인 허행(許行)의 제자(弟子)가 되었으므로, 맹자가 그를 보고 꾀꼬리는 그윽한 골짜기에서 나와 교목(喬木)으로 옮기는데, 자네는 어찌 교목을 버리고 골짜기로 들어가는가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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