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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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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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죽[立竹] 소식(蘇軾)은 자손이 많았으므로, 일찍이 종인(宗人)에게 준 시에 아이들이 많아서 마치 늘어선 대와 같다[兒子森森如立竹]”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입진청평[立進淸平] 당 나라 현종(玄宗)이 침향정(沈香亭)에서 양귀비(楊貴妃)와 함께 모란(牡丹) 꽃을 보다가 이 좋은 꽃을 보는 데는 재래의 악장(樂章)을 연주(演奏)할 것이 아니라 새 가사(歌詞)를 지어 불러야겠다.”라고 하고, 이백(李白)을 불렀다. 이백은 술집에서 취하여 들어와서 청평사(淸平詞) 삼수(三首)를 지어 바쳤다.

입추여지[立錐餘地] 송곳을 세울 만하게 남은 좁은 땅. 아주 좁은 장소.

입추지지[立錐之地] 송곳 하나 세울 만한 땅이란 뜻으로, 매우 좁아 조금도 여유가 없음을 가리키는 말. 흔히 입추(立錐)의 여지(餘地)도 없다 는 말을 많이 쓴다.

입택[笠澤] 중국 태호(太湖)의 이명(異名). 태호는 매우 넓은 호수로 입택 또는 동정호(洞庭湖)라고도 한다.

입택어옹[笠澤漁翁] 당 나라의 육구몽(陸龜蒙)이 입택(笠澤)이라는 호수에 배를 띄워놓고 그 배에 살면서 입택어옹(笠澤漁翁)이라고 자칭하였다.

입택어옹[笠澤漁翁] 송강(淞江)의 일명은 송릉(松陵)으로 입택(笠澤)이라고도 하는데 대개 오송강(吳淞江)을 말한 것이다. 당 나라 어옹(漁翁) 송릉 보리선생(甫里先生) 육구몽(陸龜蒙)이 저술한 입택총서(笠澤叢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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