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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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일치서[一瓻書] 치는 술단지를 이르는 말로, 고어(古語)에 “책을 빌릴 때도 술 한 단지요, 책을 돌려줄 때도 술 한 단지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일침견혈[一針見血] 간단한 요령으로 본질을 잡아낸다.
❏ 일침한단[一枕邯鄲] 허망한 꿈을 말한다. 당(唐) 나라 개원(開元) 연간에 노생(盧生)이 한단의 여관에서 도사 여옹(呂翁)을 만나 신세 한탄을 하였는데, 여생이 베개 하나를 주면서 이것을 베고 자 보라고 하였다. 노생이 그 베개를 베고 잤는데, 꿈속에서 30년 동안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렸다. 노생이 잠들기 전에 여관 주인이 기장밥을 짓기 시작하였는데, 꿈을 깨었을 때는 기장밥이 아직 다 익지도 않았다. <枕中記>
❏ 일타[一朶] 한 떨기.
❏ 일탑면[一榻眠] 송(宋)의 태조(太祖)가 천하 통일을 이루기 이전에 눈바람을 무릅쓰고 밤에 조보(趙普)를 찾아가 말하기를 “나는 잠을 잘 수가 없다. 내가 누운 한 자리 이외에는 모두가 타인의 집들이기 때문이다.”고 하였다.<邵氏聞見錄>
❏ 일파만파[一波萬波] 하나의 물결이 만가지 파문을 일으킴. 하나의 작은 사건이 그 사건에 그치지 않고 연속하여 다른 사건으로 번져서 엄청난 결과를 초래함. 하나의 물결이 수많은 물결이 된다는 데서, 하나의 사건이 여러 가지로 자꾸 확대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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