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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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일촌광음[一寸光陰] 일촌(一寸)의 시간. 곧, 아주 짧은 시간.
❏ 일추래[一椎來] 장량(張良)이 역사(力士)를 구하여 박랑사(博浪沙)에서 진시황(秦始皇)을 저격시키던 고사가 있다.
❏ 일출당심[日出當心] 태양이 떠서 나의 가슴을 비춘다. ‘當’은 ‘정대(正對)’의 뜻. 이 구절은 태양에 대고 자신의 변치 않는 마음을 죽음으로 맹세하는 말이다.
❏ 일출처천자[日出處天子] 일본이 수(隋) 나라에 보낸 맨 처음 국서(國書)에 “해 돋는 나라의 천자가 해 지는 나라의 천자에게 보내는 글.[日出處天子 奇書日沒處天子]”이라 해서 수 나라 황제가 불쾌히 여겼다. <隋書>
❏ 일취[一炊] 당(唐) 나라 때 노생(盧生)이 도사(道士)의 베개를 베고 잠이 들어 메조밥 한 번 짓는 동안에 부귀공명을 다 누린 꿈을 꾸었다는 황량일취몽(黃粱一炊夢)의 고사에서 온 말로, 여기서는 곧 세월이 덧없음을 비유한 것이다.
❏ 일취월장[日就月將] 날(日)로 나아지고(就) 달(月)마다 발전함(將). 날로 달로 진보한다. 하루가 다르게 진보함을 이른다.
❏ 일취월장[日就月將] 날로 나아가고 달로 나아간다는 데서, 학문(學問) 같은 것이 날로 달로 진보(進步)함을 말한다. 일진월보(日進月步)
❏ 일취지몽[一炊之夢] 당(唐)나라 노생(盧生)이 도사(道士)의 베개를 빌려 베고 잠이 들어 80세까지 부귀영화를 누렸는데, 깨어 보니 기장밥을 짓는 잠깐 동안이었다는 데서, 덧없는 부귀영화, 인생의 허무함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 일취천일성[一醉千日醒] 유현석(劉玄石)이 술 마시기를 좋아하여 중산(中山) 사람 적희(狄希)가 만든 천일주(千日酒)를 구해 마시고는 천 일 동안 취해 잠들었다가 무덤 속에서 술이 깨어 일어났다는[一醉千日醒] 고사가 있다. <博物志 卷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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