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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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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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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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儒行] 예기(禮記)의 편명이다.

유향[劉向] 전한(前漢) 때의 경학자(經學者). 특히 좌씨전(左氏傳)을 매우 숭상하여 강론과 저술을 많이 하였다. ()나라 국족으로서 경술(經術)연구에 몰두하여 잠을 자지 않고 밤을 꼬박 새우기가 일쑤였고 뒤에 홍범오행전(洪範五行傳)열녀전(列女傳)설원(說苑)등 많은 저술을 남긴 대학자이다. 성제(成帝)때 외척 왕씨가 정권을 독단하고 큰 재변이 자주 일어나자, 재변이 일어난 이유가 외척의 세력이 강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홍범오행전론(洪範五行傳論)을 지어 천자에게 올림으로써 왕씨의 권력을 빼앗도록 유도하였는가 하면, 왕릉의 규모를 너무 사치스럽게 만드는 것에 대한 잘못을 간하는 등 여러 번 충언을 올렸으나 천자가 나약하여 한 번도 그의 말을 시행하지 못했다. <漢書 卷三十六 劉向傳>

유향[遺響] 여운(餘韻)과 같은 뜻이다.

유향연군[劉向戀君] () 나라 원제(元帝) 때 학자인 유향(劉向)이 외척(外戚)을 견제하려 하다가 하옥되고 재이(災異)로 인하여 시정(時政)을 비판하다가 오랫동안 벼슬길에서 물러났던 것을 말한다.

유헌[輶軒] 천자(天子)의 사자(使者)가 타는 수레. 응소(應邵) 풍속통 서(風俗通 序)()()에서는 언제고 8월이면 유헌(輶軒)의 사자를 보내어 이대(異代)의 방언(方言)을 구()했다.”라 하였다.

유현[幽玄] 사물(事物)의 이치(理致) 또는 아취(雅趣)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깊음을 이른다.

유혈생풍연복효[楡穴生風緣腹枵] () 나라 때 양성(陽城)이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자, 느릅나무를 가루로 만들어 죽을 쑤어 먹으면서 강학(講學)을 그치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唐書 一百九十四>

유혈성천[流血成川] 흐르는 피가 내를 이룬다.

유협우[楡莢雨] 느릅나무가 열매를 맺을 때 내리는 비로, 음력 3월경에 내리는 봄비의 대명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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