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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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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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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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차[油車] 기름칠로 벽()을 단장한 유벽차(油壁車)를 말한다.

유차[劉叉] 유차는 당() 나라 때의 절사(節士)로서, 일찍이 한유(韓愈)와 종유하였던바, 한번은 한유가 묘지명(墓誌銘)을 써주고 받은 금() 수근(數斤)을 채가면서[攫金] “이는 모두 묘중인(墓中人)에게 아첨하여 얻은 것이니, 내가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하였다.

유차[楡次] 지금의 산서성 유차시(楡次市)로 태원시 동남쪽의 춘추 때는 당진(唐晉), 전국 때는 조나라 령이었다가 진장양왕 3년 기원전 247년에 장군 몽오가 유차를 포함한 37개 성을 함락시키고 유차현(楡次縣)을 설치했다. 성안 안에 착대(鑿臺)가 있어 그 밑에서 조간자(趙簡子)가 진양의 싸움에서 지백을 사로잡아 참수했다. 이를 유차지화(楡次之禍)라 한다.

유천[楡川] 청도(淸道)에 속해 있는 역 이름이다.

유천상공[柳川相公] 유천(柳川)은 인조(仁祖)의 장인인 한준겸(韓浚謙)의 호이다. 광해군 5(1613) 계축옥사(癸丑獄事) , 선조(宣祖)로부터 영창대군(永昌大君)의 보필을 부탁받은 유교 칠신(遺敎七臣)의 한 사람으로 연루되어 전리 방귀(田里放歸)되었다가 충주(忠州)에 부처(付處)되었으며, 이 당시에는 여주(驪州)로 양이(量移)되어 있었는데, 이때 마침 오랑캐 침입의 위험이 있자 이에 대비할 적임자로 뽑혀 유배지에서 지중추부사로 임명되면서 오도 도원수(五道都元帥)가 되어 국경 수비를 맡게 하였다.

유철[蕤鐵] 유빈철(蕤賓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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