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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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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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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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哄堂] 어사대의 관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한꺼번에 떠들썩하게 웃는 것을 말한다.

홍대[紅帶] 고려 때 4품 이상의 문관(文官)이 띠던 띠로 정대를 말한다.

홍도[鴻都] 홍도는 한(漢) 나라 때의 문명(門名)인데, 영제(靈帝) 때에 그 안에 학궁을 설치하고 제생(諸生)을 모집하였는바, 척독(尺牘)·사부(詞賦) 등을 가지고 천여 명이나 시험을 보았고, 홍도문 학사(鴻都門學士)를 두어 학문을 숭상하게 되었다 한다. <後漢書 靈帝紀>

홍도설니[鴻蹈雪泥] 생각없이 우연히 지나쳐 온 과거의 행적을 말한다. 소동파(蘇東坡)의 시 ‘화자유민지회구(和子由澠池懷舊)’에 “지나온 인생길 뭐와 비슷하다 할까, 눈 밭 위의 기러기 발자국 같다 하리. 눈 위에 우연히 흔적을 남겼을 뿐, 기러기 다시 날면 동으로 갈지 서로 갈지.[人生到處知何似 應似飛鴻蹈雪泥 泥上偶然留指爪 鴻飛那復計東西]”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홍동백서[紅東白西] 제사를 지내면서 제물(祭物)을 진설(陳設)할 때, 붉은 과실은 동쪽에 흰 과실은 서쪽에 차리는 격식.

홍라[紅羅] 명 나라의 별칭이다.

홍라기성[紅羅記姓] 무관(武官)이 되었음을 뜻한다. 송(宋) 나라 때 악비(岳飛)가 장군이 되어 역적 이성(李成)을 토벌할 적에 붉은 비단으로 기치(旗幟)를 삼고 그 위에다 자기의 성인 악(岳) 자를 수놓아가지고 출전했던 데서 온 말이다. <宋史 卷三百六十五>

홍려[鴻臚] 홍려는 중국 조정의 조하(朝賀)나 경조(慶弔)의 의식 때 그 의식의 진행을 맡은 관직이다.

홍려시[鴻臚寺] 홍려시는 외교를 맡은 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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