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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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혹도[惑道] 혹도는 우주의 진리와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하는 데서 일어나는 망심(妄心)이다.
❏ 혹리[酷吏] 혹리는 혹독한 아전.
❏ 혹세무민[惑世誣民]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임. 이단의 설로 세상 사람들을 미혹시키고 속임을 이른다.
❏ 혹약[或躍] 용(龍)이 막 용사(用事)할 즈음을 말한 것으로, 주역(周易) 건괘(乾卦) 구사효(九四爻)에 “혹 뛰거나 못에 있으면 허물이 없으리라.[或躍在淵 無咎]”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혹자의봉사[或自疑封事] 한유(韓愈)가 좌천되어 부임하는 도중에 지은 시 가운데 “어쩌면 상소한 내용 때문인 듯도 하나, 상소한 그 자체가 어찌 이유가 될 수 있나.[或自疑上疏 上疏豈其由]”라는 구절이 있다. <韓昌黎集 卷1 赴江陵途中…>
❏ 혹청혹탁[或淸或濁] 굴원의 어부사(漁父詞)에 “창랑의 물이 맑거든 내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내 발을 씻는다.”는 말이 있다.
❏ 혹혹[惑惑] 미혹한 모양.
❏ 혹혹[掝掝] 사리에 어두운 모양.
❏ 혼가필[婚嫁畢] 후한 때 은사(隱士) 상장(尙長)이 자녀의 혼가(婚嫁)를 다 마친 뒤에 집안일에서 일체 손을 떼고 동지 금경(禽慶)과 함께 삼산(三山)·오악(五岳)을 두루 노닐면서 일생을 마쳤던 고사이다. <嵇康 高士傳>
❏ 혼가필[婚嫁畢] 후한 때 은사(隱士) 상장(向長)이 자녀들의 혼사(婚事)를 다 마치고 북해(北海)의 금경(禽慶)과 함께 천하의 명산(名山)을 찾아 나선 뒤로는 그 거취를 아는 이가 없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 혼경위[混涇渭] 경수(涇水)는 흐리고 위수(渭水)는 맑으므로, 전하여 청탁과 시비의 구별이 없어짐을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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