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형고[滎皐] 형양(滎陽)과 성고(成皐). 모두 유방(劉邦)과 항우(項羽)가 크게 싸우던 곳이다.
❏ 형공[荊公] 형공은 송(宋) 나라 때의 재상으로 형국공(荊國公)에 봉해진 왕안석(王安石)을 말한다.
❏ 형구[邢丘] 지금의 하남성 온현(溫縣)이다.
❏ 형군문[邢軍門] 임진란 때 우리나라에 왔던 명 나라 장수 형개(刑玠)이다.
❏ 형극[荊棘] 가시덩굴로, 소인들에 비유하는 말이다.
❏ 형극동타영[荊棘銅駝影] 나라가 망한 것을 탄식한 말이다. 동타(銅駝)는 동(銅)으로 만든 낙타(駱駝)를 말하는데, 동진(東晉) 때 색정(索靖)이 매우 선견지명이 있어 천하가 곧 어지러워질 것을 예측하고는 낙양 궁문(洛陽宮門) 앞에 서 있는 동타를 가리키면서 “얼마 후에는 가시숲 속에 섰을 너를 보겠구나.”라고 하며 탄식한 데서 온 말이다. <晉書 索靖傳>
❏ 형극매동타[荊棘埋銅駝] 세상이 난세라는 말. 진(晉)의 색정(索靖)이 선견지명이 있었는데, 앞으로 난세가 닥칠 것을 미리 알고 낙양(洛陽)의 궁문 앞에 세워진 구리낙타를 가리키며 탄식하기를 “네가 가시밭 속에 있게 되는 꼴을 보겠구나.”라고 하였다. <晉書 索靖傳>
❏ 형낭독서자[螢囊讀書子] 형설지공(螢雪之功)의 고사에 나오는 차윤(車胤)을 가리킨다.
❏ 형담창화[荊潭唱和] 당송팔가문(唐宋八家文) 제4권 중의 형담창화시서(荊潭唱和詩序)에 의하면, 형남(荊南)의 복야(僕射) 배도(裴度)와 호남(湖南)의 양공(揚公)이 주고받은 시를 모아 책으로 만든 것이라 하였다.
❏ 형둔[亨屯] 형통과 곤액(困厄).
❏ 형등[螢燈] 진서(晉書)에 “차윤(車胤)이 박학(博學)하였는데 집이 가난하여 기름을 구할 수 없어 여름철에는 반딧불을 잡아 사낭(紗囊)에 담고 밤새도록 글을 읽었다.”라고 보인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주[荊州], 형주면[荊州面], 형창설안[螢窓雪案], 형처[荊妻], 형피수돈[形疲瘦頓] (0) | 2025.03.27 |
---|---|
형역[形役], 형옥[荊玉], 형원[荊猿], 형인양월[荊人兩刖], 형제이난[兄弟二難], 형제혁장[兄弟鬩墻] (0) | 2025.03.24 |
형수화[荊樹花], 형승지지[形勝之地], 형애제공[兄愛弟恭], 형양[桁楊], 형양금[荊楊金], 형양안[衡陽雁] (1) | 2025.03.20 |
형부나함택[荊府羅含宅], 형산읍옥[衡山泣玉], 형석[衡石], 형설[螢雪], 형설지공[螢雪之功] (0) | 2025.03.18 |
형림[蘅林], 형모[衡茅], 형문[衡門], 형박[荊璞], 형박삼헌[荊璞三獻], 형벽수주[荊璧隋珠] (0) | 2025.03.14 |
협탄[鋏彈], 협파개[愜爬疥], 협협균박새[挾筴均博塞], 형가[荊軻], 형경분월계[衡鏡分月桂], 형경전[荊卿傳] (1) | 2025.03.06 |
협리서호[篋裏西湖], 협상모[頰上毛], 협원[峽猿], 협주[挾鑄], 협진궁[挾秦弓] (0) | 2025.03.04 |
혈지승[穴紙蠅], 혐중육[嫌重肉], 협가[鋏歌], 협견첨소[脅肩諂笑], 협광[挾纊], 협류[峽纍] (0) | 2025.02.24 |
현화[玄花], 현훤[懸貆], 혈구지도[絜矩之道], 혈규주중도[穴竅珠中度], 혈사[血射] (0) | 2025.02.18 |
현하지변[懸河之辯], 현현[泫泫], 현호수적[懸瓠樹績], 현호일[懸弧日] (0) | 2025.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