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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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협리서호[篋裏西湖] 협리는 협중집(篋中集), 서호는 서호백영(西湖百詠)을 말하는데, 협중집은 당(唐) 나라 원결(元結)이 찬한 것이고, 서호백영은 송(宋) 나라 동사고(董嗣杲)가 찬한 칠언(七言) 시집(詩集)이다. 심천운(沈千運)·왕계우(王季友)·간적(干逖)·맹운경(孟雲卿)·장표(張彪)·조미명(趙微明)·원이(元李)의 시를 수록하였다. <唐書 元結傳>
❏ 협마[夾馬] 하남성(河南省) 낙양(洛陽)의 동북쪽에 있는 지명으로, 송 태조 조광윤이 태어난 곳이다.
❏ 협비선[挾飛仙] 소동파(蘇東坡)의 적벽부(赤壁賦)에 “날으는 신선을 끼고 놀았으면.[挾飛仙而遨遊]”라는 말이 있다.
❏ 협사[俠斜] 진달래라는 말이다.
❏ 협사행[狹邪行] 악부(樂府)의 이름. 세로(世路)가 험협(險狹)하고 사벽(邪僻)하여 정직한 선비가 용납되지 못함을 노래한 것이다.
❏ 협상모[頰上毛] 문장이나 그림에 손을 한 번 대어 정신이 번쩍 들게 잘 됨을 말한다. 진서(晉書) 고개지전(顧愷之傳)에 “일찍이 배해(裵楷)의 초상을 그리고 뺨 위에 털 세 개를 더 그리니 보는 사람들이 자못 신명하게 된 것을 느꼈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 협시사한월[挾矢射漢月] 흉노족이 침입해 오는 것을 말한다. 흉노족이 군사를 일으킬 때에는 항상 달이 차고 지는 데에 따라서 하는데, 달이 찰 때면 나와서 싸우고 달이 이지러질 때면 군사를 물린다.
❏ 협신[浹辰] 자일(子日)에서 해일(亥日)까지라는 말로, 12일을 뜻한다.
❏ 협안[夾岸] 강가 언덕을 끼고.
❏ 협액의초북해장[挾腋疑超北海長] 맹자(孟子) 양혜왕 상(梁惠王上)에 “태산을 옆에 끼고 북해를 뛰어넘는다.” 하였다.
❏ 협야[夾野] 협야는 인황의 시조인 신무 천황(神武天皇)으로, 이때에 이르러서 대화주(大和州)에 들어가서 중적(衆賊)을 소탕한 뒤 천황이라 일컫고 국도를 정하였다.
❏ 협원[峽猿] 죽은 자식에 대한 정으로 인해 애가 끊어질 듯 슬프다는 뜻이다. 협원(峽猿)은 무협(巫峽)의 원숭이로, 세설신어(世說新語) 출면(黜免)에 “환공(桓公)이 삼협(三峽)의 중간에 이르렀을 때 부오(部伍)의 군사 가운데 새끼 원숭이를 잡은 자가 있었는데, 어미 원숭이가 강가를 따라오면서 백 리를 가도록 떠나지 않고 따라오다가 드디어 배 위로 뛰어 올라왔는데, 배에 올라오자마자 곧바로 죽었다. 이에 그 원숭이의 배를 갈라보니, 내장이 마디마디 끊어져 있었다. 환공이 이 말을 듣고는 노하여서 그 군사를 내쫓았다.”라고 하였다.
❏ 협제씨[夾漈氏] 협제는 산 이름인데, 송(宋) 나라 정초(鄭樵)가 여기에서 글을 읽었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협제선생이라 칭하였다. <宋史 卷四百三十六>
❏ 협제중화[協帝重華] 순(舜) 임금을 찬미하는 말인데, 소(疏)엔 “순(舜)이 요(堯)를 이어 그 문덕(文德)을 거듭 빛낸다.”라고 했다.
❏ 협주[挾鑄] 관청에 소속되어 관전(官錢)을 주조(鑄造)하는 장인(匠人)들이 관청의 허락을 받아 별도로 돈을 주조하는 것을 말한다. 대개 관(官)에서 용광로 10개를 설치하고서 5일 동안은 관전을 주조하고, 하루는 그 장인들로 하여금 물력(物力)을 준비하여 자체적으로 돈을 주조하도록 허락하고 있는데, 이것을 협주(挾鑄)라고 한다.
❏ 협진궁[挾秦弓] 진나라에서 활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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