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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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월아[月娥] 월아는 월궁(月宮)의 선녀 상아(嫦娥)를 이른다.
❏ 월역분신천백억[月亦分身千百億] 부처[佛]가 천백억(千百億)의 화신(化身)을 나타내므로 달을 거기에 비유한 것이다.
❏ 월영대[月影臺] 창원(昌原) 남쪽 해항(海港)의 언덕 위에 있는데, 최치원(崔致遠)이 노닐었던 곳이라 한다.
❏ 월영즉식[月盈則食] 달이 꽉 차서 보름달이 되고 나면 줄어들어 밤하늘에 안보이게 된다. 한번 흥하면 한번은 망함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 월왕대[越王臺] 한(漢) 나라 때 남월왕(南越王) 조타(趙佗)가 세운 대인데, 지금 광동성(廣東省) 월계산(越季山) 위에 있다.
❏ 월외송[月外松] 소나무의 나뭇결이 곧아서 쪼개기 쉬운 것을 일컫는 말이다.
❏ 월운[月暈] 달의 주위를 에워싼 달무리처럼 적에게 포위된 고성(孤城)을 가리킨다. 한 고조(漢高祖)가 평성(平城)에서 포위되었을 때에도 달무리가 섰다는 기록이 있으며, 임진왜란 때 동래 부사(東萊府使) 송상현(宋象賢)의 시에도 ‘달무리 진 외로운 성[孤城月暈]’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 월음[越吟] 고향을 생각하고 고국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슬픈 노래를 말한다. 장석(莊舃)은 월(越) 나라 사람으로 초(楚) 나라에 와서 현달하였다. 초왕(楚王)이 “장석은 월 나라 사람인데, 지금도 월 나라를 그리워하는가?”하니, 중사(中使)가 아뢰기를 “대개 사람이 병이 들면 고향을 그리워하는 법입니다. 장석이 월 나라를 그리워한다면 월 나라의 소리로 신음할 것이고, 월 나라를 그리워하지 않는다면 초 나라의 소리로 신음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그러자 초왕이 사람을 시켜서 알아보니, 장석이 과연 월 나라의 소리로 신음하였다. <史記 張儀列傳 附 陳軫傳>
❏ 월이명서[月裏名書澤] 감택(闞澤)이 13세 때 자신의 이름자가 달 속에 환히 쓰여 있는 꿈을 꾸었다. <吳會稽 先賢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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