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월처시지진[刖處始知眞] 어려운 환경을 겪어보아야 인품의 진면목을 알 수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초(楚) 나라 변화(卞和)가 산중에서 박옥(璞玉)을 얻어 두 차례에 걸쳐 여왕(厲王)과 무왕(武王)에게 바쳤으나 두 번 다 옥인(玉人)에 의해 박옥이 아닌 돌로 감정되어, 두 번에 걸쳐 좌・우측 발꿈치를 다 잘리었다가, 문왕(文王)이 즉위한 뒤에야 진짜 박옥임이 밝혀졌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韓非子 和氏>
❏ 월출산[月出山] 전라남도에 있는 산 이름이다.
❏ 월탁[越橐] 월탁은 월 나라 지방의 전대. 한 고조(漢高祖) 때 변사(辯士) 육가(陸賈)가 한 나라에 복종하지 않은 남월왕(南越王) 위타(尉他)를 회유하기 위해 사신으로 찾아가 목적을 달성하고 위타로부터 금은보화 등 값진 보물을 많이 받았다는 데서 나온 것으로, 외국에 나간 사신의 여행경비를 뜻한다. 육가는 가지고 온 천금(千金)을 그의 아들 다섯에게 2백 금씩 나누어주었다 한다. <史記 卷97 酈生陸賈列傳>
❏ 월탁금[越槖金] 한(漢) 나라 문제(文帝) 때 육가(陸賈)가 남월(南越)에 사신으로 갔다가 오면서 남월 왕이 주는 재물을 싸 가지고 와서 부자가 되었다. <史記 卷97 陸賈列傳>
❏ 월탁련진[越槖連軫] 한 나라 문제(文帝) 때 육가(陸賈)가 남월(南越)에 사신으로 갔다가 오면서 남월의 왕이 천금(千金)을 주는 것을 받아 가지고 와서 그의 아들 다섯에게 2백 금씩 나누어 주었다. 남월의 왕 조타(趙侘)가 한 나라 문제 때 스스로 왕이 되어 무제(武帝)라고 칭하였는데, 문제가 육가를 사신으로 보내어 타이르자 드디어 황제의 호칭을 버리고 신(臣)이라 칭하였다. <史記 卷97 酈生陸賈列傳>
❏ 월태화용[月態花容] 달 같은 자태와 꽃 같은 얼굴. 아름다운 여자의 고운 모습과 태도를 이른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기[爲己]~위기일발[危機一髮]~위기지학[爲己之學]~위기후[魏其侯] (0) | 2020.06.11 |
---|---|
위교[渭橋]~위구식복[委裘植腹]~위국승헌[衛國乘軒]~위궐[魏闕] (0) | 2020.06.10 |
위곡[韋曲]~위공[魏公]~위공녹학[衛公祿鶴]~위곽지훈[衛霍之勛] (0) | 2020.06.09 |
위감충[魏鑑忠]~위강화융[魏絳和戎]~위개[衛玠]~위거[衛蘧] (0) | 2020.06.08 |
월평[月評]~월하노인[月下老人]~월하빙인[月下氷人]~월훈[月暈] (0) | 2020.06.05 |
월지[月指]~월지국[月支國]~월지심[月指尋]~월지요령[月氏要領] (0) | 2020.06.03 |
월자[月姊]~월조소남지[越鳥巢南枝]~월조장석[越調莊舃]~월중륜[月重輪] (0) | 2020.06.02 |
월아[月娥]~월영즉식[月盈則食]~월운[月暈]~월음[越吟] (0) | 2020.06.01 |
월상[越裳]~월상백치[越裳白雉]~월서[越署]~월세가[越世家] (0) | 2020.05.29 |
월로풍운[月露風雲]~월명[月蓂]~월벽[越璧]~월부[月賦] (0) | 2020.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