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월령편[月令篇] 예기(禮記)의 한 편명인데, 농가에서 1년 12개월에 걸쳐 그때그때 해야 할 연중행사를 적은 것으로 후세에도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 등 이와 비슷한 것이 많다.
❏ 월로[月露] 시문을 짓는 것도 월로풍운(月露風雲)을 형용하는 데 불과하다는 뜻에서 온 것으로 가치없는 무용의 문자를 의미한다.
❏ 월로풍운[月露風雲] 시문(詩文)을 짓는 것이 달・이슬・바람・구름을 형용하는 데에 불과하다는 뜻에서, 전하여 쓸데없는 문자를 비유한 말이다.
❏ 월리계향[月裏桂香] 달 속에 있다는 계수나무의 은은한 향기처럼 주위를 감싸고도는 달빛을 표현한 것이다.
❏ 월만당휴왕독서[月滿當虧枉黷筮] 백제(百濟) 의자왕(義慈王) 때에 땅에서 거북[龜] 한 마리를 파냈는데, 거북 등에 “백제는 동월륜(同月輪)이요, 신라는 신월(新月)이다.”고 씌여 있었다. 임금이 점쟁이에게 물으니 “동월륜은 만(滿)이니 즉 시들어진다.”고 풀어 임금이 노하여 점쟁이를 죽였다. <三國史>
❏ 월명[月蓂] 월명은 요(堯) 임금 때에 나왔다는 상서로운 풀 명협(蓂莢)을 가리킨다. 초하루부터 보름까지는 하루에 한 잎씩 났다가 열엿새부터는 한 잎씩 떨어져 그믐날에 다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달력의 대명사로 쓰이게 되었다. <竹書紀年 卷上 帝堯陶唐氏>
❏ 월무방진건장개[越巫方進建章開] 한 무제 때 백량전(柏梁殿)이 불탔는데, 월(越) 나라 무당 용지(勇之)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다시 큰 궁궐을 지어 이를 이겨내야 한다.”고 하자 건장궁을 새로 지었다고 한다. <三輔黃圖 漢宮>
❏ 월벽[越璧] 아주 좋은 구슬을 말하는데, 뛰어난 사람의 뜻으로 쓰인다.
❏ 월변횡영옥성최[月邊橫影玉成摧] 달 밝은 밤 강물에 비친 매화나무 가지의 수많은 매화를 옥무더기에 비유한 것이다.
❏ 월부[月賦] 위(魏) 나라 왕찬(王粲)이 진왕(陳王) 조식(曹植)을 위해 지은 것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탁[越橐]~월탁금[越槖金]~월탁련진[越槖連軫]~월태화용[月態花容] (0) | 2020.06.04 |
---|---|
월지[月指]~월지국[月支國]~월지심[月指尋]~월지요령[月氏要領] (0) | 2020.06.03 |
월자[月姊]~월조소남지[越鳥巢南枝]~월조장석[越調莊舃]~월중륜[月重輪] (0) | 2020.06.02 |
월아[月娥]~월영즉식[月盈則食]~월운[月暈]~월음[越吟] (0) | 2020.06.01 |
월상[越裳]~월상백치[越裳白雉]~월서[越署]~월세가[越世家] (0) | 2020.05.29 |
월궁[月宮]~월녀[越女]~월단평[月旦評]~월등삼매[月燈三昧] (0) | 2020.05.27 |
월[鉞]~월견폐괴[越犬吠怪]~월관[越冠]~월굴[月窟]~ (0) | 2020.05.26 |
원화[元化]~원화각[元和脚]~원회운세[元會運世]~원효니[袁孝尼] (0) | 2020.05.25 |
원호[袁戶]~원호[猿號]~원호문[元好問]~원홍렬[鵷鴻列] (0) | 2020.05.23 |
원헌[原憲]~원헌치[原憲恥]~원현천[元玄川] (0) | 2020.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