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원법사[遠法師] 진(晉) 나라 고승 혜원(慧遠)을 말한다. 동림사(東林寺)에서 백련사(白蓮社)를 결성하여 정토(淨土) 수행을 할 때 사영운(謝靈運)도 그 풍도에 감복하여 함께 참여하였으며, 도연명(陶淵明)이 음주(飮酒)를 허락하면 찾아가겠다고 하자 이를 허락했던 고사도 전한다.
❏ 원보[元輔] 귀한 신분의 중신(重臣)을 가리키는 말이다.
❏ 원복[元服] 남자가 스무살이 되어 어른의 의관(衣冠)을 입는 의식. 원(元)은 머리[首]를 뜻하고 복(服)은 착용(着用)을 뜻한 것으로, 즉 머리에 관(冠)을 쓰는 것을 말한다.
❏ 원봉[元封] 한 무제(漢武帝)의 연호. 한 무제가 원봉 원년에 태산에 봉선제(封禪祭)를 지냈다.
❏ 원비[猿臂] 원숭이 팔. 한 나라 때 장군 이광(李廣)이 원숭이처럼 팔이 길어 활을 잘 쏘았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 원비장[猿臂將] 원비장(猿臂將)은 한 무제(漢武帝) 때에 북평 태수(北平太守) 등 여러 변방의 태수를 지냈고, 특히 대장군(大將軍)으로서 흉노(匈奴)와 70여 차례의 전쟁을 하여 매우 큰 공훈을 세웠던 이광(李廣)을 가리킨다. 그는 키가 크고 특히 원숭이처럼 팔이 길어서 활을 더욱 잘 쏘았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 원비장군[猿臂將軍] 한 문제(漢文帝) 때 이광(李廣)이 팔이 길어 활을 잘 쏘아서 흉노가 두려워하여 감히 발호하지 못했다. 흉노와 70여 차례 싸워 이겼으나 끝내 후(侯)에 봉해지지 못했고 뒤에 대장군(大將軍) 위청(衛靑)의 패배로 인해 견책당하자 자살하였다.
❏ 원빈[元賓] 당 나라 한유(韓愈)의 제자 이관(李觀)의 자이다.
❏ 원빈애[元賓愛] 원빈은 이관(李觀)의 자(字)이다. 그는 한유(韓愈)가 아끼는 친구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한유의 시집(詩集)에 수록되어 있는 ‘중운(重雲)’, ‘북극(北極)’이란 시에서도 알 수 있거니와, 그 보다도 이사석(李師錫)에게 보낸 답서(答書)에 보면, 짧은 글 속에 무려 아홉 번이나 원빈(元賓)을 언급하여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따라서 원빈은 누구보다도 한유의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 전한다. <韓昌黎集 卷三 答李秀才書>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앙계수당[袁盎戒垂堂]~원앙기[鴛鴦機]~원앙와[鴛鴦瓦]~원앙지계[鴛鴦之契] (0) | 2020.05.07 |
---|---|
원안[袁安]~원안와[袁安臥~원안청[阮眼靑]~원안흥미[袁安興味] (0) | 2020.05.06 |
원습[原濕]~원습로[原隰路]~원식형주[願識荊州]~원신[圓神] (0) | 2020.05.04 |
원소방수[遠紹旁搜]~원속이[垣屬耳]~원수[洹水]~원수불구근화[遠水不救近火] (0) | 2020.05.02 |
원사허음[遠師許飮]~원삭[元朔]~원서[爰書]~원성[元聖] (0) | 2020.05.01 |
원반[鵷班]~원방[元放]~원방시태구[元方侍太丘]~원백[元白] (0) | 2020.04.29 |
원류[源流]~원목경침[圓木警枕]~원묘[原廟]~원문[轅門] (0) | 2020.04.28 |
원룡객례[元龍客禮]~원룡고와[元龍高臥]~원룡호기[元龍豪氣] (0) | 2020.04.27 |
원령[圓靈]~원례[元禮]~원로[鵷鷺]~원룡[元龍] (0) | 2020.04.24 |
원량[元亮]~원량오희황[元亮傲羲皇]~원량증수배독우[元亮曾羞拜督郵] (0) | 2020.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