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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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원노산[元魯山] 당(唐) 나라 때의 고사(高士)로서 노산령(魯山令)을 지냈던 원덕수(元德秀)를 이른다. 원덕수는 본디 지극한 효자로서 평소에 명리(名利)에는 마음을 두지 않고 산수(山水)를 사랑하고 거문고나 타며 스스로 즐기었으므로, 천하에서 그의 행실을 고상하게 여기어 원 노산이라 칭했다 한다. <唐書 卷一百九十四>
❏ 원덕태후[元德太后] 고려 강종(康宗)의 비 유씨(柳氏). 고종(高宗)의 어머니. 고종 26년에 훙(薨)하였다.
❏ 원도[原道] 당대의 문호(文豪) 한유(韓愈)가 유도(儒道)의 근본을 논구(論究)하고, 노불(老佛) 등 이단(異端)이 시세와 영합하고 인정에 어그러짐을 논술한 글이다.
❏ 원도주[元道州] 당 나라 문장가 원결(元結)을 가리킨다. 그가 도주 자사(道州刺史)를 지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 원락[宛洛] 중국에서 산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원읍(宛邑)과 낙양(洛陽)을 말한다.
❏ 원란[鵷鸞] 원란은 조정의 반열에 서 있는 백관을 가리키는 말이다. 원추새와 난새는 의용(儀容)이 한아(閑雅)하다 하여 이에 비유하는 것이다.
❏ 원랑고와[袁郞高臥] 한(漢) 나라 원안(袁安)이 눈[雪]이 온 날에 집안에 누워서 나오지 않았더니, 낙양령(洛陽令)이 순시하다가 다른 집에는 모두 문 앞에 눈을 쓸고 사람들이 나오는데, 원안의 집 문 앞에는 눈이 그대로 쌓여 있으므로 죽은 줄 알고 눈을 헤치고 들어가니, 원안이 말하기를 “큰 눈이 와서 사람들이 모두 굶는 때에 남을 간섭할 것이 없다.”라 하니 낙양령이 그가 어진 사람인 줄 알고 조정에 천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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