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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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우교[羽郊] 우교는 우산(羽山)의 교외를 이른다. 국어(國語) 진어팔(晉語八)에서 “昔者鯀違帝命, 殛之于羽山.”이라 하고, 초사(楚辭) 천문(天問)에서 “[鯀]永遏在羽山.”이라 했다.
❏ 우국충정[憂國衷情] 나라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마음을 말한다.
❏ 우군[右軍] 우군은 우군 벼슬을 지낸 진(晉) 나라 때의 명필 왕희지(王羲之)를 말한다. 그는 중국 역사상 제일가는 명필가이다.
❏ 우군난정[右軍蘭亭] 우군은 진(晉) 나라 명필 왕희지(王羲之)인데 그가 일찍이 우군장군(右軍將軍)이 되었기 때문에 후세에서 왕희지를 일컬어 우군이라고 하였다. 난정기는 왕희지가 글을 짓고 글씨를 썼다. <古文眞寶>
❏ 우군서[右軍書] 진 목제(晉穆帝) 때 계축년 3월 초에 회계군(會稽郡) 산음현(山陰縣)의 난정(蘭亭)에서 왕희지(王羲之)・사안(謝安) 등 당대의 명사 수십 명이 계사(禊事)를 치르고 유상곡수(流觴曲水)의 놀이를 하며 풍류를 만끽했는데, 이 때에 왕희지가 난정기(蘭亭記)를 친히 짓고 쓰고 하였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우군은 우군장군(右軍將軍)을 지낸 왕희지를 가리킨다.
❏ 우군진적[右軍眞蹟] 우군(右軍)은 동진(東晉)의 서예가 왕희지(王羲之)를 가리킨다. 그가 우군장군(右軍將軍)을 지냈기 때문이다. 그는 해(楷)・행(行)・초(草)의 체(體)에 모두 뛰어났는데, 특히 행서의 난정서(蘭亭序)와 해서(楷書)의 악의론(樂毅論)이 유명하다.
❏ 우군풍류[右軍風流] 우군(右軍)은 진(晉) 나라 때 우군장군을 지낸 명필 왕희지(王羲之)를 가리킨다. 당시 풍류가 높던 왕희지를 비롯하여 손작(孫綽)・사안(謝安) 등 명사 40여 명이 난정(蘭亭)에 모여 수계(修禊)를 하고, 곡수에 술잔을 띄워 마시고 시를 읊으며 즐겼는데, 이때 지은 시들을 모아 시집을 만들고 왕희지가 그 서문을 썼는바, 그 서문에 “비록 음악까지 연주하는 성대한 연회는 아닐지라도 술 한 잔 마시고 시 한 수 읊는 것도 또한 그윽한 정을 펴기에 충분하다.”한 데서 온 말이다. <蘭亭集序>
❏ 우군환아[右軍換鵝] 왕희지(王羲之)의 벼슬이 우군장군(右軍將軍)이었다. 그는 거위[鵝]를 좋아하였는데, 산음(山陰)의 도사(道士)가 여러 마리를 가졌으므로, 희지가 요구하니 도사가 “황정경(黃庭經) 한 벌을 써 주면 바꾸겠소.”하므로 가서 황정경(黃庭經)을 써 주고는 거위를 농에 넣어 돌아왔다.
❏ 우권[右券] 고대 중국에서 계약을 할 때 계약서를 둘로 나누어 채무자와 채권자가 각각 보관했다. 채권자는 계약서의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 쪽을 가지고 채무자에게 돈의 변제를 요구했다.
❏ 우기동조[牛驥同皁] 걸음이 느린 소와 천리마가 같은 마구간에 매여 있다는 뜻으로, 불초한 사람과 준재를 같이 취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또는 어진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을 일컬어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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