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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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우렵[羽獵] 사냥할 때에 엽사(獵士)들이 날개깃이 달린 화살[羽箭]을 등에 지고 사냥하므로 우렵(羽獵)이라 한다. 한(漢) 나라 양웅(揚雄)이 임금을 따라 장양궁(長揚宮)에 가서 사냥하는 것을 보고 우렵부(羽獵賦)를 지어 바쳤다.
❏ 우렵[羽獵] 임금의 수렵(狩獵)을 이른다. 임금의 수렵에는 우시(羽矢)를 짊어진 종자(從者)가 따라가기 때문이다.
❏ 우로은[雨露恩] 초목(草木)이 비와 이슬을 맞고 자라는 것과 같은 은혜다.
❏ 우로지택[雨露之澤] 비와 이슬의 큰 혜택이란 뜻으로 넓고 큰 임금의 은혜를 말한다.
❏ 우록왕손초[又綠王孫草] 회남소산(淮南小山)이 지은 초사(楚辭) 초은사(招隱士)의 “왕손의 노닒이여 돌아가지 않고, 봄풀의 자람이여 우거졌도다[王孫遊兮不歸 春草生兮萋萋].”에서 온 말로, 고향 땅을 떠난 사람의 수심을 불러일으키는 정경을 말한다.
❏ 우륵[于勒] 우륵은 가야금(伽倻琴)을 맨 처음 만들어 낸 신라 때의 악사(樂師)로 지금의 충주(忠州)에 살았는데, 지금 충주에 있는 탄금대(彈琴臺)와 금휴포(琴休浦)는 바로 그가 가야금을 타던 곳이라 한다.
❏ 우릉불로두어척[羽陵不勞蠹魚剔] 목천자전(穆天子傳)에 “우릉에서 좀 먹는 책을 볕에 쬐었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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