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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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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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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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가도[虞公假道] 춘추 시대 때 진() 나라의 순식(荀息)이 진 나라의 굴() 땅에서 나는 말 네 마리를 우() 나라에 주고 괵() 나라를 치러 가는 길을 빌려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우공이 말을 탐내어 길을 빌려 주고서 진 나라의 선봉이 되어 괵 나라를 쳤는데, 괵 나라가 함락된 뒤에 우 나라도 진 나라에 의해 멸망되었다. <春秋左傳 僖公 2>

우공고문[于公高門] () 나라 우공(于公)이 지방 관리로 옥송(獄訟)을 공평하게 처리하면서 그 음덕(陰德)으로 집안을 일으킬 자손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대문을 높이 만들어‘[高門] 달았는데, 과연 그의 아들 우정국(于定國)이 승상의 지위에 올랐던 고사가 있다. <漢書 于定國傳>

우공곡[愚公谷] 옛날 우공이라는 사람이 높은 산을 정면으로 향하여 집을 짓고 살다가 산북(山北)의 꽉 막힘과 출입하기 불편함을 싫어하여, 자신이 다 못하면 자손 대대로 이어가면서까지 이 산을 딴 곳으로 옮기기로 계획하고 옮기는 작업을 시작하니, 산신(山神)이 그의 정성에 감동하여 그 산을 옮겨주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列子 湯問>

우공문[于公門] 음덕 있는 집안의 자손은 번창한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우공문호[于公門戶] 자손들이 복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많은 음덕(陰德)을 쌓았다는 말이다. () 나라 우공(于公)이 공평하게 일을 처리하면서 자신의 자손 중에 가문을 크게 일으킬 자가 나오리라고 예기(豫期)하고 고관(高官)의 수레가 통과할 수 있도록 집 대문을 크게 만들었었는데, 과연 그의 아들 우정국(于定國)이 승상의 지위에 올랐던 고사가 전해 온다. <漢書 卷71>

우공서[禹貢書] 우공은 서경(書經)의 편명이다. 우 임금이 홍수를 다스린 다음 구주(九州)의 공부(貢賦)를 정한 내용이다.

우공이산[愚公移山] 어리석은 영감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남보기에 미련한 것 같이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계속하면 언젠가는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는 말이다.

우공이산[愚公移山] 우공(愚公)이 오랜 세월을 두고 열심히 자기 집 앞의 산을 딴 곳으로 옮기려고 노력하여 결국 이루었다는 고사로서, 어떤 어렵고 큰일이라도 사람이 뜻을 세워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을 비유하는 말이다. ,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센 의지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결국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우괴자[迂怪子] 신선에 대해서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뇌까리는 방술사(方術士)들을 가리킨다. 사기(史記) 봉선서(封禪書)봉래(蓬萊)의 선인 안기생(安期生)을 찾다가 실패하자, 이번에는 해변에 거하는 연 나라와 제 나라의 괴탄스러운 방사들이 찾아와서 신선에 대한 이야기를 뇌까리기 시작하였다.”하였다.

우괵시감[虞虢是監] 우와 괵이 거울이다. 춘추(春秋) 때에 진후(晉侯)가 우()에게 길을 빌어 괵()을 멸하고 나서 군사를 돌이켜 오는 길에 또 우를 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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