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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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요년[堯年] 요 임금은 수가 1백 17세였다고 한다.
❏ 요뇨[淖淖] 많음, 수효가 여럿임.
❏ 요뇨[嫋嫋] 약하디 약함, 바람이 솔솔 부는 모양, 감기어 휘도는 모양, 소리가 가늘게 이어져 휘도는 모양, 낭창낭창하고 긴 모양, 부드럽고 아름다운 모양이다.
❏ 요뇨[騕褭] 하루에 1만 리 혹은 5천 리를 치달린다는 고대 준마(駿馬)의 이름이다. 붉은색 털에 황금색 입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 요뇨[嬈嬈] 갸날픈 모양.
❏ 요뇨[撓撓] 어지러워지는 모양.
❏ 요당[坳堂] 장주(莊周)가 지은 장자 소요유(逍遙遊)에 “한 잔의 물을 움푹 파인 땅바닥에 부어 놓으면 지푸라기가 배처럼 둥둥 떠다닌다.[覆杯水於坳堂之上 則芥爲之舟]”라는 말이 있다.
❏ 요당개[坳堂芥] 웅덩이 뜬 지푸라기는 보잘것없는 사람을 말한다. <莊子 逍遙遊>
❏ 요당배수개위주[坳堂杯水芥爲舟]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편에 집안에 음푹 판진 곳[坳堂]에다 한 잔 물을 쏟아 놓고 조그마한 풀[芥]로 배를 만들 수 있으나 거기에 잔[杯]을 띄우면 가라앉는다는 내용이 보인다.
❏ 요대[瑤臺] 매우 아름다운 누대로 전(轉)하여 신선들이 사는 곳을 말하며, 또한 월궁(月宮)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백(李白)의 청평조(淸平調)에 “군옥산(群玉山)에서 만나지 못하면 요대의 달빛 아래서 만나리”라고 하였다.
❏ 요대식성[要待識聲] 진(晉) 나라 온교(溫嶠)가 일찍이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아기 환온(桓溫)을 보고 “이 애가 기골(奇骨)이다.”라 하고, 또 그 울음소리를 듣고는 “참으로 영특한 아이다.”라고 하였다. <晉書 卷九十八 桓溫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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