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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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외사[外史] 조정 이외의 외부에 관계된 사항을 기록하던 사관(史官)이다.
❏ 외색[外色] 남색(男色)과 같다.
❏ 외설[猥褻] 남녀간의 육욕상(肉慾上)의 행위에 관한 추잡하고 예의가 없는 행위를 이른다.
❏ 외수부외미[畏首復畏尾] 좌전(左傳) 문공(文公) 17년 조(條)에서 나온 말인데, 즉 머리와 꼬리를 다 두려워하면 몸 가운데서 두려워하지 않는 데가 적다는 뜻이다.
❏ 외시은[隗始恩] 자신을 알아준 은혜. 전국 시대 연 소왕(燕昭王)이 현사(賢士) 맞아들이는 방법을 물으니, 곽외(郭隗)가 “변변찮은 저부터 등용하시면, 저보다 훌륭한 사람은 부르지 않아도 절로 올 것입니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외외[嵬嵬] 산이 높이 솟은 모양이다.
❏ 외우형산[猥芋衡山] 이필외전(李泌外傳)에 “찬(瓚)이 구운 토란을 뒤져내어 먹으면서 ‘여러 말 말라.’고 하였다.”라고 한 데서 인용한 말이다.
❏ 외유내강[外柔內剛]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한 듯 보이지만 속은 꿋꿋하고 곧음. ↔ 외강내유(外剛內柔).
❏ 외일[畏日] 무더운 여름 날을 가리킨다. 좌전(左傳) 문공 7년(文公七年)에 “조최(趙衰)는 겨울날의 태양이고, 조순(趙盾)은 여름날의 태양이다.”라고 한 주에 “겨울날의 태양은 사랑스럽고, 여름날의 태양은 무섭다.[冬日可愛 夏日可畏]”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외장[外場] 공경(公卿)의 자제들이 과장(科場)에 들어가지 않고 집에서 서서 바치는 일. 조선 고종(高宗) 때 과거제도의 문란으로 생겨났던 일이다.
❏ 외재상[外宰相] 임금의 친족이 아닌 재상을 이른다.
❏ 외천[畏天] 천위(天威)를 두려워한다. 맹자(孟子) 양혜왕 하에 “작은 나라로 큰 나라를 섬기는 자는 천위를 두려워하는 자이다.”라고 하였다.
❏ 외판관[外判官] 대도호부(大都護府), 목(牧), 도호부(都護府)의 판관을 이르는 말이다. 경판관(京判官)의 대칭이다.
❏ 외허내실[外虛內實] 겉으로는 보잘 것 없으나 속으로는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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