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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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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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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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안[完顔] 여진족(女眞族). 대대로 중국 송화강(松花江) 동쪽에 살았는데, () 나라 때에 와서 그 부족이 강대하여 금() 나라를 세웠다.

완안[阮眼] () 나라 완적은 예속(禮俗)의 선비를 싫어하여, 일찍이 모친상을 당했을 때 혜희(嵇喜)가 가서 정중히 조문을 하자 백안(白眼)으로 그를 대하더니, 혜희의 아우인 혜강(嵇康)이 술과 거문고를 가지고 가자 그제는 크게 기뻐하여 청안(靑眼)으로 그를 대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완안씨[完顔氏] 완안씨(完顔氏)는 금() 나라이다.

완염[琬琰] 둘 다 옥이름이다.

완완[宛宛] 구불구불 길게 이어지는 모양, 용이 나는 모양, 부드러운 모양, 나긋나긋한 모양이다.

완완[婉婉] 낭창거리는 모양, 착하고 순한 모양, 아름다운 모양, 구불구불 구부러진 모양이다.

완완[睕睕] 해가 서산에 지는 모양이다.

완우[阮瑀] 삼국 시대에 위()의 완우는 서기(書記)의 솜씨가 뛰어났다는 품평을 받았다.

완유[阮裕] 완유는 진() 나라 때 사람으로 자는 사광(思曠)인데, 사람은 글을 많이 배우는 것보다는 예절과 겸손한 행동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왕돈(王敦)에게 발탁이 되어 그의 주부(主簿)가 되었으나 그에게 아부하지 않아 쫓겨났으며, 나중에 임해(臨海)동양(東陽) 두 군의 태수에 제수되었으나 취임하지 않았다. <晉書 卷四十九 阮裕傳>

완유[阮隃] 완유는 산 이름.

완음획이개[頑陰劃已開] 주역(周易) 64() 가운데 일양(一陽)이 시생(始生)하는 지뢰복(地雷復)괘는 동짓날 자시(子時) ()에 시작된다는 송() 나라 소옹(邵雍)의 자반설(子半說)을 인용한 것이다.

완이[莞爾] 빙그레 웃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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