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사종[阮嗣宗] 사종은 중국 삼국 시대 위() 나라 사람으로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인 완적(阮籍)의 자()이다.

완사천[浣紗泉] 고려 태조가 수군장군(水軍將軍)으로 나주에 가 주둔하고 있을 적에 목포(木浦)에 배를 정박시키고 물 위를 바라보니 오색구름이 서려 있으므로, 그곳을 가 보니 후일 장화왕후(莊和王后)가 될 오씨(吳氏) 처녀가 빨래를 하고 있었다. 그 처녀는 앞서 용()이 품안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는데, 태조는 그 처녀를 불러 동침을 하면서 그가 미천한 신분이라 하여 임신을 시키지 않으려고 정액(精液)을 자리에 쏟았더니, 왕후는 곧 자리를 핥아 빨아먹고 드디어 임신하여 아들 혜종(惠宗)을 낳았다. 그래서 혜종은 얼굴에 자리의 무늬가 있었으므로, 세상에서 그를 섭주()라고 불렀는데, 그곳에는 큰 절을 세워 흥룡사(興龍寺)라 하고, 그 앞에 오씨가 일찍이 빨래했던 우물은 완사천(浣紗泉)이라고 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완산부[完山府] 완산은 전주(全州)의 옛 이름이다.

완산자기[完山紫氣] 고려 왕조 5백 년이 다할 무렵에 전라북도 완산(完山; 전주)이 본관인 이성계(李成桂)의 역성 혁명(易姓革命)이 일어난 것을 뜻한 말이다.

완산조[完山鳥] 완산의 새는 새끼 네 마리를 길러서 날개가 다 나면 그들을 사방으로 날려 보내려 하면서 몹시 슬프게 운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공자가어(孔子家語) 안회(顔回)에는 환산(桓山)으로 되어 있다.

완생[阮生] () 나라 때 죽림칠현(竹林七賢) 중의 한 사람인 완적(阮籍)을 말한다.

완선[頑癬] 완선은 피부병을 말한다.

완선[頑仙] 이제 막 초보 단계에 접어든 어수룩한 신선이라는 말이다.

완성군[完城君] 최명길(崔鳴吉)의 봉호(封號)이다.

완시[宛市]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남양시(南陽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