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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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옥도[玉道] 성곽 주위를 둘러싸고 흐르는 물줄기를 말한다.
❏ 옥동[玉童] 선동(仙童)으로, 서왕모(西王母)가 여러 신선들과 원구(員丘)에서 놀 적에 옥동을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 옥동서[玉東西] 술잔을 말한다. 송 나라 황정견(黃庭堅)의 ‘차운길로십소시(次韻吉老十小詩)’에 “가인은 두남북이요, 미주는 옥동서라.[佳人斗南北 美酒玉東西]”라고 하였다.
❏ 옥두[玉斗] 옥두는 옥으로 만든 술을 뜨는 구기이다.
❏ 옥두쇄[玉斗碎] 항우(項羽)와 패공(沛公)이 홍문(鴻門)에 모여서 잔치할 때에, 범증(范增)이 항우에게 패공을 죽이기를 권하였으나 항우가 듣지 않았다. 패공이 빠져 나간 뒤에 장량(張良)을 시켜 옥두(玉斗)를 범중에게 선사하니 범중이 칼로 옥두를 쳐서 깨치며 “항왕(項王)의 천하를 빼앗을 자는 반드시 패공일 것이며, 우리들은 포로가 되고 말 것이다.”라고 하였다.
❏ 옥두쇄시휴백업[玉斗碎時虧伯業] 옥두는 옥으로 만든 술잔이다. 항우(項羽)는 이것을 범증(范增)에게 주었었는데, 홍문연(鴻門宴) 잔치에서 범증은 항우에게 유방(劉邦)을 죽일 것을 청했으나 끝내 따르지 않자, 노하여 옥두를 깨뜨렸다. 그 후 항우는 유방에게 패하여 오강(烏江)에서 자살하고 말았다.
❏ 옥란[玉鑾] 임금의 수레에 옥 방울이 달았다.
❏ 옥량상월[屋梁霜月] 두보가 이백을 그리워하면서 지은 시 몽이백(夢李白)에 “달빛이 들보에 가득 비추니, 흡사 그대 안색을 본 듯하오.[落月滿屋梁 猶疑見顔色]”라고 하였다.
❏ 옥량월[屋梁月] 두보가 벗 이백(李白)을 그리워하면서 지은 시 몽이백(夢李白)에 “달빛이 들보에 가득 비추니, 흡사 그대 안색을 본 듯하오.[落月滿屋梁 猶疑見顔色]”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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