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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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옥[屋] 가옥의 꼭대기 덮개를 뜻한다. 허름한 집이나 아니면 제대로 완성된 형태의 구조를 갖추지 못한 장사하는 집 등, 완전하지 못한 집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주거의 공간을 뜻하기도 한다.
❏ 옥가[玉珂] 옥가는 5품(品) 이상의 관원이 말(馬)에 다는 옥 장식이다.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 “不寢聽金鑰 因風想玉珂”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6 春宿左省>
❏ 옥가[玉斝] 옥술잔을 말한다.
❏ 옥갑[玉匣] 옥갑은 주옥으로 장식한 상자를 말하는데, 한(漢) 나라 때 황제 및 제후왕의 장례(葬禮)에 쓰이던 물품이다.
❏ 옥검[玉檢] 보배로운 글. 옥검은 봉선서(封禪書)를 담아 보관하는 상자라는 뜻을 지닌 금니옥검(金泥玉檢)의 준말로, 천지신명의 가호를 비는 뜻을 지니고 있다.
❏ 옥검[玉劍] 옥돌도 마치 진흙처럼 자른다는 곤오검(錕鋘劍)으로, 걸출한 재능을 가리키는 말이다.
❏ 옥검[獄劍] 진(晋) 나라 장화(張華)가 천문을 살핀 뒤 뇌환(雷煥)에게 말하기를 “두성(斗星)과 우성(牛星) 사이에 이상한 기운이 있으니 이것은 필시 보검(寶劍)의 정기가 하늘에 비친 것일 것이다. 그 곳은 예장(豫章) 땅의 풍성군(豊城郡)이다.”라 하고는 그를 풍성 현령에 임명했는데, 뇌환이 풍성에 이르러 감옥의 밑바닥을 파서 보검 두 자루를 얻으니 이것이 곧 용천검(龍泉劍)과 태아검(太阿劍)이었다.
❏ 옥검조궁[玉劍琱弓] 옥검은 자루를 옥으로 장식한 장검이고 조궁은 무늬를 아로새긴 활로, 장수의 소지품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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