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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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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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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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칠국란[吳楚七國亂] 한경제 3년 기원전 154, 제후국인 오()와 초()가 주동하여 한나라 중앙정부에 반기를 든 사건이다. 한고조 유방에 의해 제후왕으로 책봉된 황족들이 독자적으로 세력을 확대해가자 위협을 느낀 경제가 조조(鼂錯)를 등용하여 봉국들의 세력을 삭감하려고 했다. 조조는 황제의 은혜를 장자에게만 나누어주지 말고 다른 자제들에게도 나누어 주라는 령을 내려 제후들의 세력을 분산시키려고 했다. 이를 역사상 추은령(推恩令)이라고 한다. 이에 반발한 제후왕들 중 교서왕, 교동왕, 치천왕, 제남왕, 조왕, 오왕, 초왕 등의 7국이 연합전선을 구축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한나라 정부는 주아부(周亞夫), 난포(欒布), 두영(竇嬰) 등을 파견하여 난을 진압했다. 그 과정에서 제후왕들을 회유하기 위해 경제는 조조를 처형해야만 했다.

오촉[烏蠋] ()과 같음.

오총구[五總龜] 5인의 박식(博識)한 사람을 일컫는 말. 거북은 장수하여 천년 만에 다섯이 함께 모이는데, 무엇이든 물어 보면 모르는 것이 없다고 하므로, () 나라 때에 박식하기로 이름이 높았던 안원손(顔元孫)위술(韋述)하지장(賀知章)육상선(陸象先)은천유(殷踐猷) 5인을 오총귀(五總龜)라 불렀던 데서 온 말이다. <唐書 殷踐猷傳>

오추[吳趨] 가곡 이름. 오인(吳人)이 자기들의 풍토를 노래한 것이다.

오추[梧楸] 오동과 가래나무이다.

오출빙[五出氷] 오출은 꽃잎이 다섯으로 이루어진 매화를 말하고, 빙은 또한 매화를 추운 때에 핀다 하여 빙기(氷肌)빙혼(氷魂) 등으로 일컫는 데서 온 말이다.

오측체[五仄體] 측성(仄聲)의 글자만으로 이루어진 오언시를 말한다.

오칠[烏漆] 오칠은 안장(鞍裝)의 별칭이다. 송사(宋史) 여복지(輿服志)자라원편(紫羅圓鞭)에 오칠안(烏漆鞍)”이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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