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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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오마[五馬] 한(漢) 나라 때에 태수(太守)가 타는 마차는 다섯 마리의 말이 끌었으므로, 태수가 타는 마차 또는 태수를 뜻한다. 매승시(枚乘詩)에 “사군이 남쪽에서 왔는데 오마가 서서 머뭇거리네.[使君從南來 五馬立踟躕]”라고 한 시구가 있고, 남사(南史) 유원책전(柳元策傳)에 “원책(元策) 형제 다섯 사람이 나란히 태수가 되니, 당시 사람들이 ‘유씨 문앞에 말 다섯 필이 죽 늘어섰다.’라고 했다.”고 하였다.
❏ 오마객[五馬客] 태수(太守) 즉 지방 수령을 뜻한다. 본래 태수의 수레에는 네 필의 사마(駟馬) 외에 한 필의 말을 더 붙여 주었다고 한다. <淸夜錄>
❏ 오마구엄진지고[烏馬久淹秦地苦] 전국 시대 연(燕) 나라 태자 단(丹)이 진(秦) 나라에 인질로 잡혀 있을 때, 진왕(秦王)이 무례하게 대하면서 “까마귀 머리가 하얗게 변하고[烏白頭] 말의 머리에 뿔이 나면[馬生角] 돌려보내 주겠다.”고 말했던 고사가 전한다. <風俗通 卷2>
❏ 오만[烏蠻] 중국 광서성(廣西省)에 있는 여울인 오만탄(烏蠻灘)을 말한다.
❏ 오만[烏蠻] 중국 사천성(四川省) 남부, 운남성(雲南省) 동북부 등지에 흩어져 사는 남만(南蠻)의 종족 이름이다. 또는 그 지역을 가리킨다. 서부 지역은 백만(白蠻)이라 한다. <唐書 南蠻傳>
❏ 오만무례[傲慢無禮] 오만(傲慢)하여 예의(禮義)가 없음.
❏ 오만방자[傲慢放恣]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방자함.
❏ 오만불손[傲慢不遜] 오만(傲慢)하여 공손(恭遜)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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