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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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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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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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烏昧] 고사리의 이칭. 오매초(烏昧草). ()의 범중엄(范仲淹)이 강회(江淮) 지대를 안무시키고 돌아와서 가난한 백성들이 먹고 있는 오매초(烏昧草)를 올리면서, 그것을 육궁(六宮)의 척리(戚里)들에게 보임으로써 사치를 억제하도록 하라고 하였다.<山堂肆考>

오매불망[寤寐不忘] 잠을 깨는 일과 잠을 자는 일[寤寐], 즉 자나 깨나 잊지 못한다는 데서, 늘 잊지 못함을 말한다.

오매사복[寤寐思服] 자나깨나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오매초[烏昧草] 들보리의 일종이다. 송 나라 범중엄(范仲淹)이 강회(江淮)지방의 안무사(按撫使)로 나갔다가 조정에 돌아와 가난한 백성들이 먹고 사는 들보리를 천자에게 올리고, 그것을 육궁(六宮)의 귀족들에게 보여주어 사치를 억제하게 할 것을 청하였다는 데서 인용한 것이다. <山堂肆考>

오명[五明] 오명은 양() 나라 때의 궁전(宮殿) 이름이다.

오명계[誤鳴鷄] 파리 소리를 닭이 우는 것으로 착각한 것을 말한다. <詩經 齊風 鷄鳴>

오모[烏帽] 평민이 쓰는 허름한 모자를 말한다.

오묘[五廟] 제후(諸侯) 나라의 사당. 천자(天子)의 나라는 칠묘(七廟)이다.

오묘[五畝] 오묘지택(五畝之宅)을 줄인 말로 농가(農家)의 한 단위(單位)를 뜻한다. <孟子 梁惠王 上>

오묘경상[五畝耕桑] 맹자(孟子) 양혜왕 상(梁惠王 上)오묘의 집터에 뽕나무를 심는다.[五畝之宅 樹之以桑]”는 말을 인용한 것이다.

오묘지택[五畝之宅] 맹자(孟子) 양혜왕 상(梁惠王上)에 나오는 말로, 한 가족이 살 만한 땅과 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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