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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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오방[烏榜] 호수(湖水)에서 노는 배를 말한다.
❏ 오배[鰲背] 큰 자라의 등에 얹혀 있다는 동해(東海)의 신산(神山)을 말한다.
❏ 오배분운교[鰲背分雲嶠] 섬들이 솟아 있는 것을 가리킨다. 옛날 발해(渤海) 동쪽의 다섯 산이 파도에 떠밀리자 상제가 다섯 마리의 자라로 하여금 이를 떠받치게 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列子 湯問>
❏ 오배신산[鰲背神山] 발해의 동쪽에 산이 있어 물결을 따라 오락가락하므로 상제(上帝)는 서극(西極)으로 흘러갈까 두려워하여 거오(巨鰲) 열다섯 마리로 하여금 머리를 쳐들고 등에 이게 하였다고 한다. <列子 湯問>
❏ 오백[五伯] “오패(五覇)”로 제후들 가운데 세력이 강대하여 한 시기 동안 패자를 칭한 이를 가리킨다. 그 견해가 일치하지는 않지만 가장 통행되는 것은 제 환공(齊桓公), 진 문공(晉文公), 진 목공(秦穆公), 송 양왕(宋襄王), 초 장왕(楚莊王)을 가리킨다.
❏ 오백세금[五百裞金] 장사(葬事)를 후히 지냄을 뜻한다. 세(裞)는 사자(死者)에게 입히는 옷과 이불을 이르는데, 한(漢) 나라 때 주건(朱建)의 모친이 죽었을 적에 열후(列侯) 등 귀인(貴人)들이 세전(裞錢)으로 부조한 것이 모두 오백 금(五百金)이나 되었던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四十三>
❏ 오병[五兵] 궁(弓)・수(殳)・모(矛)・와(戈)・극(戟) 등 다섯 가지의 무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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