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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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오경[五更] 나이 많은 늙은이. 삼로오경(三老五更).
❏ 오경[五更] 새벽 1시부터 3시 사이.
❏ 오경[五經] 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 예기(禮記), 춘추(春秋).
❏ 오경[五莖] 전욱씨의 악가로서, 그 뜻은 대체로 전욱씨가 오덕(五德)의 근경(根莖)을 얻었음을 칭송한 것이다
❏ 오경사[五經笥] 한(漢)나라 변소(邊韶)가 제자 수백 명을 교수(敎授)하였는데, 하루는 낮잠을 자고 있으니 제자들이 “배가 뚱뚱하여 낮잠만 잔다.”고 조롱하는 글을 지었다. 변소는 그 글을 보고 글을 짓기를 “뚱뚱한 배는 오경 상자다.[五經笥]”라고 하였다.
❏ 오경선도용[鼇擎仙島聳] 한림원(翰林苑)에 벼슬한 것을 말한다. 전설에 오산(鰲山)은 신선이 산다는 곳인데, 한림원이 청현직(淸顯職)이기 때문에 신선이 되는 것에 비유한 데서 온 말이다. 마조상 상경한원 서회시(馬祖常 上京翰苑 書懷詩)에 “오봉객을 다시 볼 줄 누가 알았으랴, 하얀 귀밑머리 바람에 나부끼네.[誰知重見鼇峯客 颯颯臨風鬚已星]”라고 하였다.
❏ 오계연장리[五溪煙瘴裡] 오계(五溪)는 후한(後漢)의 마원(馬援)이 남방 만족(蠻族)을 정벌한 산 이름이다. 마원이 남만(南蠻)을 칠 때, 그 지역이 고온 다습하여 독기(毒氣)가 자욱하게 끼었기 때문에, ‘솔개가 날다가도 물속으로 툭툭 떨어지는 광경을 보았다.[仰視飛鳶跕跕墮水中]’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馬援傳>
❏ 오계자[吳季子] 춘추 시대 오(吳) 나라 공자 계찰(季札)을 가리킨다. 열국(列國)에 사신으로 나가 풍속을 살폈으며, 특히 노(魯) 나라에서 각국의 음악을 들어 보고는 무서울 정도로 정확하게 평가를 내렸던 고사가 전한다. <史記 卷31 吳太白世家>
❏ 오계찰[吳季扎] 춘추(春秋)때 오(吳)의 왕자 계찰이 어진 이름이 있어 여러 나라를 역방했으며, 노(魯)를 방문하여 주(周)의 예악(禮樂)을 보고 열국(列國)의 치란(治亂) 흥쇠(興衰)를 알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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