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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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예상[霓裳] 당나라 현종(玄宗)이 꿈에 천상에 가서 배워왔다는 춤이다.
❏ 예상[翳桑] 예상은 무성한 뽕나무라는 뜻인데, 일설에는 지명이라고도 한다.
❏ 예상무[霓裳舞] 예상우의무(霓裳羽衣舞)의 준말. 당 현종(唐玄宗)이 꿈에 본 달나라 선녀들의 모습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춤인데, 양귀비(楊貴妃)가 잘 추었다. 이때 입었던 춤 옷은 희고 긴 비단으로 만들어졌다.
❏ 예상우의[霓裳羽衣] 나공원(羅公遠)이 비술(秘術)이 많았는데, 일찍이 현종(玄宗)과 함께 월궁(月宮)에 이르니, 선녀 수백이 흰 비단 무지개 치마로 넓은 뜰에 춤추고 있었다. 그 곡을 물으니, ‘예상우의(霓裳羽衣)’라 했다. 공원이 잠자코 그 음조를 기억하고 돌아와 다음날 악공을 불러 그 음조대로 ‘예상우의곡’을 지었다.
❏ 예상우의[霓裳羽衣] 일사(逸史)에 “나공원(羅公遠)이 지팡이를 허공에 던져서 은교(銀橋)를 화현(化現)시키고 명황을 안내하여 월궁에 들어갔다. 이에 선녀(仙女) 수백 명이 다 하얀 명주옷 차림으로 넓다란 궁정(宮庭)에서 춤추는 광경을 보고 그 곡(曲)을 묻자 예상우의(霓裳羽衣)라고 했다.”라 하였다.
❏ 예상우의곡[霓裳羽衣曲] 당(唐) 나라 현종이 꿈에 천궁(天宮)에 가서 선녀(仙女)들이 무지개치마 깃 옷[霓裳羽衣]으로 춤추며 음악하는 것을 보고 깨어난 뒤에 그것을 기억하여 예상우의곡(霓裳羽衣曲)을 만들어서 양귀비(楊貴妃)와 향락(享樂)하였더니, 그 뒤 안녹산(安祿山)의 난(亂)이 끝난 뒤에 개원(開元 현종의 처음 연호) 시대의 태평 세월을 보던 늙은이들이 어떤 사람이 부르는 예상우의곡을 들으며 추억의 눈물을 흘렸다.
❏ 예상우의곡[霓裳羽衣曲] 현종이 도사 엽법선(葉法善)이라 사람의 도술로 월궁(月宮)에 올라가 보았는데, 월궁 항아들이 무지개같은 치마와 새털로 된 옷을 입고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보고와서 그 곡조대로 작고하여 예상우의곡(霓裳羽衣曲)과 예상우의무(霓裳羽衣舞)를 창작하여 그것을 양귀비에게 추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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