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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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연지[蓮地] 절을 말한다.
❏ 연지[連枝] 친형제를 말한다.
❏ 연지[硯池] 벼루를 씻는 연못을 말한다. 산음(山陰) 땅 난정(蘭亭)에 진(晉) 나라 왕희지(王羲之)의 연지(硯池)가 있었는데, 조정에서 조칙을 반포하는 행사가 있을 때마다 그 연못의 물이 모두 까맣게 변해 염색을 할 수 있을 정도였다는 고사가 전한다. <茶香室三鈔 王逸少硯池異迹>
❏ 연지[硯池] 연지는 벼룻물을 담아 두는 곳. 곧 벼루 앞쪽에 오목하게 파여진 곳을 말한다. 벼루의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 연지[臙脂] 연지는 여자들이 화장할 때에 사용하는 물품이다.
❏ 연진[嚥津] 도가(道家)의 양생법(養生法)의 하나이다. 신선전(神仙傳)에 의하면 “입술을 핥고 침을 삼키고 기(氣)를 수십 번 들이마신 다음에 일어나서 담소(談笑)를 한다.”고 하였다.
❏ 연진[軟塵] 연홍진(軟紅塵)의 약칭으로, 거마의 왕래가 어지럽고 시끄러운 서울 도회지의 실태를 뜻한다.
❏ 연진쌍검경동거[延津雙劍竟同去] 진(晉) 나라 때 유명한 칼인 용천검(龍泉劍)과 태아검(太阿劍)이 어떤 인연으로 서로 헤어졌다가, 나중에 연평진(延平津)의 물 속에서 다시 만나 용이 되었다는 고사를 인용한 것으로, 부부가 모두 세상을 떠났음을 뜻한다.
❏ 연진천수[燕秦千樹] 사기(史記) 화식열전(貨殖列傳)에 “연 나라와 진 나라는 천 그루의 밤나무를 자랑한다.[燕秦千樹栗]”라는 글이 있다.
❏ 연집[燕集] 연회를 열다. 주연을 베풀다. ‘燕’은 ‘宴’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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