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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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연의왕검부[蓮依王儉府] 남제서(南齊書) 유고지전(庾杲之傳)에 “유고지(庾杲之)의 자(字)는 경행(景行)인데, 지방으로 발령받아 왕검의 위군 장사(衛軍長史)가 되자, 소면(蕭沔)이 검에게 편지하기를 ‘귀하의 막부(幕府)에 수석 관료를 뽑기가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유경행은 푸른 물에 연꽃처럼 어찌 그리도 빛납니까?’라고 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본디 막부에 등용된 것을 지칭함이다.
❏ 연익[燕翼] 제비가 알을 품듯 품어 주었다는 말이다. 자손의 미래를 위해 계책을 잘 세우는 것을 말한다.
❏ 연익모[燕翼謀] 조상이 자손을 위해 세운 계책이나 교훈. 시경(詩經) 대아(大雅) 문왕유성(文王有聲)에 “그 손자에 모훈을 끼쳐 일을 신중히 할 자손을 편안케 하였다.[詒厥孫謀 以燕翼子]”라고 하였다.
❏ 연인[涓人] 궁중에서 소제 같은 일을 하는 환관을 이른다.
❏ 연인[蜒人] 만인(蠻人)의 일종이다. 후산총담(後山叢談)에 “널리 산골짜기에 사는 것을 요인(徭人)이라 하고, 물의 배 위에서 사는 것을 연인(蜒人)이라 하고, 섬 위에서 사는 것을 여인(黎人)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 연임[淵臨] “공경[敬]하고 조심하기를 깊은 못에 임한 것같이 하고, 엷은 얼음을 밟는 것같이 하라.”는 구절이 시경(詩經)에 있다.
❏ 연자[蜒子] 연인(蜒人)과 같으며 만인(蠻人)의 일종이다.
❏ 연자[燕子] 제비.
❏ 연자기[燕子磯] 강소성(江蘇省) 강녕현(江寧縣) 북쪽 관음산(觀音山) 위에 있는 바위인데, 그 모양이 나는 제비처럼 생겼으므로 이렇게 명명하였다. 지명으로도 불린다.
❏ 연자루[燕子樓] 전라도 순천부에 있던 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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