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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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양복월[楊僕鉞] 장수가 되었음을 뜻한다. 한 무제(漢武帝) 때에 양복(楊僕)이 누선장군(樓船將軍)이 되어 남월(南越)을 정벌하여 공을 세웠던 데서 온 말이다.
❏ 양봉래[楊蓬萊] 조선 중기의 서가(書家)로 호가 봉래인 양사언(楊士彦)을 가리키는데, 그는 문재(文才)도 뛰어났다.
❏ 양부[兩部] 앉아서 연주하는 좌부악(坐部樂)과 서서 연주하는 입부악(立部樂)이 합쳐진 성대한 악대(樂隊)를 말한다. 보통 양부 고취(兩部鼓吹)라 하여 개구리의 노랫소리를 가리키는데, 이는 남제(南齊)의 공치규(孔稚珪)가 자신의 뜨락에서 우는 개구리 소리를 양부 고취에 비유한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南齊書 卷48 孔稚珪傳>
❏ 양부고취[兩部鼓吹] 고취(鼓吹)는 음악 연주이다. 양부(兩部)는 음악을 연주할 때의 좌부(坐部)와 입부(立部)로, 임금이 신하에게 보통 부(部)의 음악만 내리곤 하는바, 양부는 특별히 은사(恩賜)를 내릴 때의 성대한 음악이다. 남제(南齊)의 공규(孔珪)가 개구리 소리를 듣고서 양부 고취라고 했던 고사가 있다. <南史 孔珪傳>
❏ 양부성[兩部聲] 양부는 고대의 악대(樂隊) 중 좌부악(坐部樂)과 입부악(立部樂)의 합칭(合稱)으로, 성대한 음악 연주를 뜻하는데, 보통 개구리의 합창 소리를 표현하는 말로 쓰이다.
❏ 양부인[梁夫人] 남송 여장군 양홍옥(梁紅玉)이다. 그녀는 한세충의 아내로 안국부인(安國夫人)에 봉해졌으며 나중에 양국부인으로 바뀌었다.
❏ 양붕회즉편행선[良朋懷卽便行船] 진(晉) 나라 때 왕휘지(王徽之)가 눈 내린 달밤에 문득 섬계(剡溪)에 사는 친구 대규(戴逵)가 생각나자, 즉시 배를 타고 섬계를 향해서 갔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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