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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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양번[襄樊] 옛날 주(周) 나라 서울 안의 읍 이름. 주 양왕(周襄王) 때 그 땅을 진 문공(晉文公)에게 하사하고 이름을 양번(襄樊)이라 하였다.
❏ 양별[梁別] 한(漢) 나라 이릉(李陵)이 소무(蘇武)에게 준 송별시에 “손을 잡고 하량에 올라간다.[攜手上河梁]”라고 했는데, 하량은 하수의 다리[橋]이다.
❏ 양보[梁甫] 양보음(梁甫吟)이라고도 하는데, 악부(樂府)의 서로 화답하는 가사(歌辭)이다. 옛날 증자(曾子)가 태산 아래서 밭 갈다가 눈이 많이 쌓여 몇 달을 두고 집에 갈 수가 없자 부모가 생각나서 지었다고도 하고, 혹자는 제갈량(諸葛亮)이 지은 것이라고도 하는데, 사람이 죽어 양보산(梁甫山)에 장례하였으므로, 장가(葬歌)를 뜻하게 되었다. <樂府詩集 相和歌辭 禁調曲>
❏ 양보음[梁甫吟] 악부(樂府) 상화가사(相和歌辭)의 초조곡(楚調曲)의 하나로 만가(挽歌)이다. 촉(蜀)의 제갈량(諸葛亮)이 아버지 현(玄)이 죽자 남양(南陽)에서 몸소 밭갈이를 하며 양보음을 즐겨 불렀다는 데서 은사의 고상한 노래라는 뜻으로 전용된다.
❏ 양보음[梁甫吟] 악부(樂府)의 서로 화답하는 가사(歌辭)이다. 옛날 증자(曾子)가 태산 아래서 밭 갈다가 눈이 많이 쌓여 몇 달을 두고 집에 갈 수가 없자 부모가 생각나서 지었다고도 하고, 혹자는 제갈량(諸葛亮)이 지은 것이라고도 하는데, 사람이 죽어 양보산(梁甫山)에 장례하였으므로, 장가(葬歌)를 뜻하게 되었다. <樂府詩集 相和歌辭 禁調曲>
❏ 양보음[梁甫吟] 제갈량이 은거할 때 즐겨 노래하였다는 악부(樂府)의 곡명. 양보는 태산(泰山) 아래에 있는 작은 산으로 본디 그곳에 묻힌 사람들을 슬퍼하는 만가(挽歌)였는데, 후세에 와서는 불우한 처지를 읊은 처량한 시작품을 가리킨다.
❏ 양보지[楊補之] 청 나라 강서(江西) 청강(淸江) 사람으로 자는 무보(無補)요 호는 고농(古農)인데 그림을 잘 그렸고 특히 매화로 유명하였다. 왕사정(王士禎)의 시에 “布衣曾 說楊無補 筆墨風流又一時”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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