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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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약석[藥石] 충성스런 바른 말은 병을 고치는 약[藥石]과 같다.
❏ 약석거망전[藥石詎忘筌] 충고를 하찮게 여기지 않고 귀담아듣겠다는 말이다.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을 잊고, 토끼를 잡고 나면 다시 덫을 생각하지 않는다.[得魚忘筌 得兎忘蹄]”는 고사가 있다. <莊子 外物>
❏ 약석언[藥石言] 사람의 잘못을 충고해 주는 것은 마치 병을 고쳐주는 약과 같다 하여 약석의 말이라 한다.
❏ 약석충언[藥石忠言] 좌평(佐平) 성충(成忠)이 옥사(獄死) 전에 소(疏)를 올렸으나 의자왕이 무시했다가 도성(都城)이 함락될 때에야 비로소 후회하였다. <三國史>
❏ 약성[藥省] 약성은 중서문하성(中書門下省)의 별칭이다.
❏ 약수[弱水] 신화 속에 나오는 하해(河海)의 이름으로, 홍모(鴻毛)조차도 뜨지 않아 사람이 건너가지 못하는데, 건너기만 하면 신선이 사는 곳에 갈 수 있다 한다. 산해경(山海經)에 “서해(西海)의 남과 유사(流沙)의 가에 큰 산이 있는데 이름은 곤륜산(崑崙山)이며 그 아래는 약수가 감돈다.”고 하였고, 그 주에 “그 물은 홍모(鴻毛)도 이기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 약수[弱水] 중국 감숙성(甘肅省) 지역에 있다는 전설상의 강. 길이가 3천 리나 되며 부력(浮力)이 아주 약하여 기러기 털처럼 가벼운 것도 가라앉는다고 한다. 서경(書經) 우공(禹貢)에 “약수(弱水)를 인도하여 합려(合黎)에 이르게 하여 남은 물결을 유사(流沙)에 들게 하였다.”라고 하였다.
❏ 약수삼산[弱水三山] 약수는 중국 서쪽 곤륜산(崑崙山) 밑에 있는 못 이름으로 여신(女神) 서왕모(西王母)가 산다는 곳이고, 삼신산은 신선이 산다는 동해의 봉래(蓬萊)·방장(方丈)·영주(瀛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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