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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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약목[若木] 전설 속에 나오는 나무로, 대황(大荒) 가운데 있는 형석산(衡石山), 구음산(九陰山), 형야지산(泂野之山) 꼭대기에 자라는 나무인데, 나무는 붉고 잎은 푸르고 꽃은 붉다고 한다. <山海經 大荒北經>
❏ 약목[若木] 산해경(山海經)에 “회야(灰野)의 산에 약목(若木)이란 나무가 있으니, 잎은 파랗고 꽃은 붉어 이름을 약목이라 하는데 해[日]가 들어가는 곳이다.”라고 하였다.
❏ 약방감초[藥房甘草] 약방의 감초. 무슨 일이나 빠짐없이 끼임. 반드시 끼어야할 사물을 이른다.
❏ 약방문[藥方文] 약을 짓기 위한 약 이름과 분량을 적은 글을 이른다.
❏ 약봉공[藥峯公] 약봉은 학봉 김성일(金成一)의 큰형인 김극일(金克一)의 호이다.
❏ 약사증상[禴祠蒸嘗] 종묘에 지내는 사계절의 제사 이름이다.
❏ 약상[弱喪] 어려서 집을 떠나 오래도록 타향에서 편안하게 살다 보니 마침내 고향에 돌아갈 줄도 모르게 된 경우, 또는 사람이 생을 탐내어 돌이키지 못함을 말한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삶만을 좋아하는 것이 미혹된 것이 아닌 줄 어찌 알랴. 그리고 죽음을 싫어하는 것 역시 어려서 집을 떠나 돌아갈 줄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고 어떻게 단언할 수 있으랴.[予惡乎知說生之非惑邪 予惡乎知惡死之非弱喪而不知歸者邪]”라고 하였고, 주(註)에 “약함은 어린 나이를 말하고 잃음은 난리를 만나 고향을 잃은 것이다.[龍者弱齡也 喪之言 謂遭亂喪失桑梓]”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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