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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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양각[揚榷] 간략하게 요지를 들어 논술하는 것을 뜻한다.
❏ 양간낙일[兩竿落日] 해가 지려면 아직도 한 장대만큼 거리가 남았다는 것이다.
❏ 양갑[羊胛] 양갑은 양의 어깨 뼈.
❏ 양갑숙[羊胛熟] 시간이 짧고 빠름. 골리알부(骨利斡部)는 한해(瀚海) 북쪽에 있는데, 거기서 또 북으로 바다를 건너면 낮이 길고 밤이 짧아, 해가 지자 양의 어깻살[羊胛]을 삶아 익을 동안에 동쪽이 벌써 밝는다.
❏ 양갑적숙[羊胛適熟] 양의 어깨뼈 부위[羊胛]는 쉽게 삶아지기 때문에 시간의 빠름을 나타낼 때 쓰는 표현인데, 신당서(新唐書) 회흘전(回紇傳)에 “골리알부(骨利斡部)는 한해(瀚海)에 있는데, …… 더 북쪽으로 건너가면 낮이 길고 밤이 짧기 때문에, 해가 질 때 양의 어깨뼈를 삶기 시작해서 그것이 다 익을 때쯤엔 벌써 동쪽 하늘이 밝아 온다.[晝長夜短 日入烹羊胛 熟東方已明]”는 기록이 있다. <神異經 東荒經>
❏ 양강[楊江] 소동파(蘇東坡)가 임술년(壬戌年) 7월 기망(旣望)에 적벽(赤壁)에서 노닌 고사를 본떠, 택당이 벗들과 함께 여강(驪江)의 하류인 양강(楊江)의 대탄(大灘)에서 회동하여 사흘 낮밤을 보내었다.
❏ 양거[羊車] 양(羊)이 끄는 수레. 일명은 연거(輦車)라고도 하는데, 진 무제(晉武帝)가 총애하는 궁녀가 하도 많아 어느 궁녀를 찾아가야 될 줄 모르므로 항상 이 양거를 타고 양이 가는 대로 따라가서 침소를 정하였기 때문에 궁녀가 자기 문 앞에다 대잎을 따다 꽂고 땅에다 염즙(鹽汁)을 뿌려서 양거를 유인하였다 한다. <晉書 胡貴嬪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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