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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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알력[軋轢] 삐꺽거릴 알(軋)과 삐꺽거릴 력(轢)이 합쳐진 글자로 수레바퀴가 맞지 않아 삐꺽거린다는 뜻으로,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자주 충돌하거나, 맞서는 것을 가리킨다.
❏ 알목하[斡木河] 지금의 함경북도 회령(會寧) 지역이다.
❏ 알묘[揠苗] 되지 않을 일을 억지로 하려는 것을 비유한 말로, 맹자(孟子) 공손추 상(公孫丑上)에 옛날 송(宋) 나라 사람이 자기 곡식의 싹이 쑥쑥 자라지 못함을 걱정하여 곡식의 싹을 억지로 뽑아 올려놓으니, 싹이 다 말라 버렸다는 데서 온 말이다.
❏ 알묘우[揠苗愚] 맹자(孟子) 공손추(公孫丑) 상(上)에 “어떤 송(宋) 나라 사람이 자기의 곡식 싹이 자라지 않는 것을 걱정하여 싹을 뽑아 올리고 집에 와서 말하기를 ‘내가 오늘 매우 피곤하다. 내가 곡식의 싹을 자라게 했노라.’ 하였다. 그 아들이 급히 가서 보니 이미 싹이 다 말라죽었다.” 하였으니, 조장(助長)의 어리석음을 의미한다.
❏ 알묘조장[揠苗助長] 싹을 손으로 뽑아 올려 자라는 것을 도움. 일을 절차와 순리대로 차근히 하지 않고 억지로 급히 서두르다 도리어 일을 망침을 이른다.
❏ 알밀[遏密] 요(堯)가 죽은 뒤에 삼년 동안을 백성이 부모의 상(喪)을 당한 것 같이 하여 천하에 음악 소리가 막히고 없어졌었다 한다.
❏ 알밀[遏密] 요(堯)임금이 돌아가시니 백성이 부모를 잃은 듯, 3년 동안 사해에서 8음을 알밀했다. 서경(書經) 순전(舜典)의 전(傳)에 알(遏)은 끊음[絶]이고, 밀(密)은 고요함이니, 음악을 일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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